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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 ............. 622. 전라북도 무주군. 반딧불이

공룡우표매니아 2022. 6. 27. 03:00

관광인 여행 ..................... 622. 

전라북도 무주군. 반딧불이(Luciola cruciata)

 

무주설천 : 반딧불이(Luciola cruciata)

   반딧불이는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에 딸린 곤충이다. 개똥벌레라고 부르기도 한다. 반딧불이는 꽁무니에 있는 발광기로 반짝반짝 빛을 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옛날 조상들은 반딧불이를 잡아 어두운 밤에 책을 읽었다고 한다. 반딧불이의 몸길이는 1~2cm 가량이며 암컷은 수컷보다 훨씬 더 크다. 몸은 길쭉하며, 등과 날개는 검고 가슴 부분은 붉다. 낮에는 나뭇잎 뒤나 풀에 앉아 쉰다. 꽁무니에 발광기가 있어 밤에 반짝반짝 빛을 내며 날아다닌다. 이 빛은 숨을 쉬면서 받아들인 산소와 빛을 내는 물질이 서로 합해져서 생긴 것으로 열은 없다. 최근에는 환경오염으로 대부분의 서식처가 파괴되어 멸종위기에 놓여 있다.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의 반딧불이와 다슬기 서식지가 천연기념물 제322호로 지정되어 있다. 하천 환경이 복원된 여러 곳에서 자주 나타나거나 발견되고 있다.

   알을 이끼 위에나 물가 풀숲에 낳으며, 1개월 정도 지나면 애벌레로 깨어난다. 애벌레는 회색으로 많은 마디가 있으며 밝은 장소를 싫어한다. 낮에는 돌 밑이나 모래 속에 기어들어가 있다가 밤에 우렁이나 다슬기를 먹고 자란다. 물에서 기어나온 애벌레는 땅 속으로 들어가 번데기가 된다. 다시 10일쯤 지나면 번데기가 성충이 되고, 날개가 완전히 단단해져 땅 위로 나온다. 성충이 된 반딧불이는 물만 먹으며 1주일 정도밖에 살지 못한다. 그 동안에 짝짓기를 하고 알을 낳은 후 일생을 마친다. 우리 나라 ·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학습그림백과. 다음백과)

무주설천 : 반딧불이(Luciola cruciata)

   깜깜한 밤하늘에 작은 불빛을 내며 나는 반딧불이는 호기심의 대상이었으며 각종 동화 등 이야깃거리의 소재로 등장한다. 중국에서는 반딧불이를 여러 마리 잡아 비단 보자기에 싸서 방안에서 침실등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옛 고사성어인 ‘형설지공(螢雪之功)’은 반딧불이와 눈빛으로 글을 읽어가며 공을 쌓는다는 의미를 가진다. 반딧불이는 형화충(螢火蟲)이라 하여 중국 등지에서는 건조시켜 한약재로 쓰였으며 소아화창상(小兒火瘡傷), 열기(熱氣), 청맹(靑盲) 등의 치료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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