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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 ..... 615. 충남 부여, 백제금동대향로

공룡우표매니아 2022. 6. 12. 03:00

관광인 여행 ...................... 615. 

충남 부여, 백제금동대향로(百濟金銅大香爐)

 

부여 : 백제금동대향로(百濟金銅大香爐)

   국보 제287호 (1996.05.30 지정). 높이 61.8cm, 무게 11.8kg. 1993년 12월 12일 백제 나성과 능산리 무덤들 사이 절터에서 450여 점의 유물과 함께 출토되었다. 크게 몸체와 뚜껑으로 구분되는데, 뚜껑 위에 달린 봉황과 받침대를 포함하면 4부분으로 구성된다. 향로의 뚜껑에는 23개의 산들이 4~5겹으로 중첩된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뚜껑 제일 위쪽에는 5명의 악사가 피리와 소비파, 현금, 북들을 연주하고 있고, 각종 무인상, 기마수렵상 등 16명의 인물상과 봉황·용을 비롯한 상상의 동물, 호랑이·사슴 등 39마리의 현실 세계 동물 39마리가 표현되어 있다. 그밖에도 6개의 나무와 12개의 바위, 산길, 시냇물, 폭포, 호수 등이 생동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번지 국립부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향로에 향을 피우면 12개 구멍을 통해 향이 피어오르는데 이는 매우 독창적인 발상입니다. 또한 1,300년 전 몸체와 봉황의 속을 공간으로 비워낸 밀납법과 아말감 도금법을 이용하여 찬란한 외관을 보여준 금도금술은 현대의 기술로도 재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하다는 평입니다. 진흙탕 속에 묻혀 있었기에 온전히 보존할 수 있었다는 대향로, 그 대향로가 세상에 다시 얼굴을 드러낸 12월 12일은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확인할 수 있어 우리 겨레에겐 기쁜 날입니다. (하루하루가 잔치로세)

부여 : 백제금동대향로(百濟金銅大香爐)

   뚜껑 꼭지 위에 올려져 있는 봉황은 꽁지를 쳐들고 목과 부리로 여의주를 품고 날개를 활짝 펴고 서 있다. 봉황은 박산(바다 가운데 신선이 산다는 중국 전설 속의 산)에서 양을 대표하는 신수로서, 아래쪽에 배치된 음(陰)을 대표하는 용과 대비를 이루고 있다. 봉황 앞 가슴과 악사상 앞뒤에는 5개의 향연 구멍이 뚫려 있어, 몸체에서 자연스럽게 향 연기가 피어오르도록 했다.몸체는 활짝 피어난 연꽃봉오리 모양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연잎의 표면에는 불사조와 물고기, 사슴, 학 등 26마리의 동물이 묘사되어 있다. 향로의 몸체를 받치고 있는 대좌에는 한 마리의 용이 연꽃 밑부분을 입으로 문 채 고개를 쳐들어 떠받고 있다. 이는 중국 한나라 때 유행한 박산향로의 형식을 이어받은 듯하나, 중국의 양식을 뛰어넘어 창의성과 조형성이 돋보이고, 불교와 도교가 혼합된 종교와 사상적 복합성까지 보이는 백제의 뛰어난 작품이다.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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