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으로 엮는 테마여행...... 5. 해변 풍경(海邊風景)

관광인으로 엮는 테마여행...... 5. 

해변 풍경(海邊風景)

   해변은 해안선을 따라 파도와 연안류(沿岸流)가 모래나 자갈을 쌓아 올려서 만들어 놓은 퇴적지대로서, 특히 파도의 작용을 크게 받아 형성된다. 대부분의 해변은 모래로 되어 있으며, 해수욕에 적합하여, 해수욕장이 많이 생겨져 있다. 연안의 바위의 풍화 등으로 침식이 발생하게 되고 이것이 연안에 쌓이게 되는데 우리들은 이런 풍경을 해변 풍경이라고 한다.

1 - 1 대천해수욕장   1 - 2 꽃지해수욕장   1 - 3 만리포해수욕장    1 - 4 변산해수욕장과 채석강

 

1 - 1 대천해수욕장(大川海水浴場)

  충청남도 보령시 신흑동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1930년에 개장되었다. 백사장의 규모는 길이 3.6km, 너비 100m, 면적 0.03㎢로 한국의 5대 해수욕장 중 하나이며, 서해안 최대의 해수욕장으로 꼽힌다.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으며, 수온이 알맞아 가족해수욕장으로 적당하다. 동양에서 보기 드문 조개껍질 해안이며 백사장을 따라 동백나무가 길게 줄지어 있다. 교통이 편리하여 매년 피서객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피서객이 많으나 대체로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1 - 2 꽃지해수욕장   1 - 3 만리포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 있는 넓은 백사장과 할미바위, 할아비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보여준다.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풍광으로 꼽힌다. 국가지정 명승 제69호로 지정되어 있다. 만리포해수욕장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백사장 길이는 약 4㎞이며, 모래질이 곱고 경사가 완만하여 해수욕장으로 알맞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나, 조수간만의 차가 큰 것이 단점이다.

1 - 4 변산해수욕장과 채석강(邊山海水浴場 彩石江)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변산반도 북서해안에 있으며, 대천·만리포 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꼽힌다. 변산해수욕장을 비롯해 계화도 간척지 및 채석강·적벽강·위도·하섬 등으로 대표되는 바깥변산지역에 속한다. 흰 모래의 백사장이 길게 뻗어 있으며, 수심은 평균 1m 내외이다. 물이 따뜻하고 바다 밑 경사가 완만하며, 간만의 차가 크지 않아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이 많다. 또한 푸른 소나무숲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백사청송의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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