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으로 엮는 테마여행...... 4. 임진왜란(壬辰倭亂)

관광인으로 엮는 테마여행...... 4. 

임진왜란(壬辰倭亂)

 

  임진년에 처음 발생했다 하여 보통 '임진왜란'이라고 하며, '7년전쟁'이라고도 한다. 1592년 4월 일본군 선봉대가 부산포로 쳐들어와 서울을 향한 북진을 계속해 2개월도 채 못 되어 전 국토가 유린되었다. 선조와 세자는 평양으로 피난하였다. 한산도대첩 등 해전의 승리로 일본의 해상작전이 좌절되고, 전라도 곡창지대를 지킬 수 있었으며 육지의 곳곳에서도 유학자들과 농민이 주축이 된 의병이 일어나 육상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12월 명나라는 4만 3,000여 명의 병력을 파견했고 1593년 1월 8일 조명연합군은 평양성을 탈환하고 일본과 협정에 들어갔다. 강화가 결렬되자 1597년 다시 침입했으나 육지에서는 권율·이시언의 조명 연합군에 패하고 해상에서는 이순신에게 패하여 7년에 걸친 전쟁이 끝났다.

11. 임진왜란 때의 의병및 승병활동.   12. 임진왜란과 관련된 인물

 

11 - 2. 곽재우장군과 사명대사(郭再祐 將軍. 四溟大師)

  곽재우 장군은 임진왜란 때 크게 활약하여, 왜적의 호남 진출을 저지하는 데 공을 세운 의병장으로, 붉은 옷을 입어 홍의장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자신의 재산을 털어 의병을 일으켰다. '천강홍의대장군'의 깃발을 내걸고 혼자서 말을 타고 적진에 돌진하여 적에게 두려움을 주기도 했으며, 함성으로 군사가 많은 것처럼 꾸미기도 하여 적을 물리쳤다. 사명대사는 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승병 2,000명을 모아 평양성 탈환의 전초 역할을 담당하였다. 명나라 구원군이 주축이 되었던 평양성 탈환의 혈전에 참가하여 혁혁한 전공을 세웠고, 그해 3월 서울 근교의 삼각산 노원평(蘆原坪) 및 우관동 전투에서도 크게 전공을 세웠다.

곽재우장군과 사명대사(郭再祐 將軍. 四溟大師)

12 - 1 충무공 이순신 장군(忠武公 李舜臣 將軍)

  조선 선조 때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해전에서 왜군을 격파하여 승리로 이끈 조선의 명장으로, 1576년 봄 무과에 급제했다. 1591년 전라좌도 수군절도사가 된 후 왜구의 침입을 대비하여 거북선을 건조하고 군사를 조련,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5월에 옥포 앞바다에서 첫 승리를 거둔 후 한산도대첩, 13척의 배로 300여 척의 왜군을 격파한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마지막 전투였던 노량해전에서 왼쪽 가슴에 탄환을 맞아 전사했다.

12 - 1 충무공 이순신 장군(忠武公 李舜臣 將軍)

12 - 2. 류성룡과 논개(柳成龍 論介) 

  류성룡은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직전 이순신을 천거, 선조로 하여금 전라좌수사로 임명하도록 하였으며 이순신으로 하여금 임진왜란 당시 열세였던 조선의 전세를 역전시키는 데 공을 세웠고, 임진왜란에 4도 도제찰사, 영의정으로 어려운 조선 조정을 총 지휘하였다. 북인의 상소로 인해 영의정에서 관직삭탈 당해. 안동으로 내려가 선조의 부름에도 올라가지 않고 임진왜란 때 겪은 후회와 교훈을 후세에 남기기 위해 징비록(국보 132호)을 저술한 청백리. 논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목의 관기(官妓)로 1593년(선조 26) 진주성이 일본군에게 함락될 때 왜장을 유인하여 순국한 의기(義妓)이다.

12 - 2. 류성룡과 논개(柳成龍 論介) 

12 - 4 유형 장군과 정기룡장군(柳珩將軍  鄭起龍將軍)

  유형 장군은 무과에 급제하기 이전인 임진왜란 때 의병장 김천일(金千鎰)과 함께 싸워 공을 세웠고, 급제 후에는 정유재란(丁酉再亂)이 일어나자 이순신(李舜臣) 휘하에서 크게 활약하였다. 이후 삼군수군통제사와 황해도 병마절도사를 역임하였다. 정기룡 장군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별장(別將)으로 승진하여 거창전투에서 승전하였고, 그해 10월 김산(현재의 김천)싸움에서는 포로가 된 조경 장군을 구출했으며, 1월 23일에는 일본군이 점거하고 있던 상주성을 화공법(火攻法)을 구사하여 탈환하는 데 성공, 11월말에는 화북면 용화동전투에서 승리, 12월에는 함창 창의군과 연합전선을 전개하여 일본군을 격퇴했다.

12 - 4 유형 장군과 정기룡장군(柳珩將軍  鄭起龍將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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