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말의 진화와 역사

말(馬)의 진화와 역사 ....... 2. 말(馬)의 먼 친척. 천적. 가축화

공룡우표매니아 2021. 10. 10. 03:00

말(馬)의 진화와 역사 ....... 2. 

말(馬)의 먼 친척. 천적. 가축화

  맑고 큰 눈에 휘날리는 갈기와 윤기 나는 털을 가지고 쭉 뻗은 다리에 군살 하나 없는 아름다운 동물인 말. 말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사냥의 기원을 담아 프랑스와 스페인 등지의 동굴 벽에 인류의 조상인 크로마뇽인은 놀랄만한 말에 관한 그림을 그렸다. 20세기 중반에 동네 어린이들에 의해 이 그림들이 우연히 발견된 사건은 여간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이렇듯 말은 수 만 년 전의 인류의 조상인 크로마뇽인에게서부터 오늘날의 인류에겐 숭배의 대상이다. 이러한 말의 친척들에는 어떤 동물들이 있을까? 사막을 건너는데 필수 동물인 낙타? 아니면 남미에 사는 라마? 둘 다 아니다. 이들은 말과 많이 닮았으나 오히려 반추동물인 소의 친척들이다.  (참고. 다음 블로거   쁘이 브이)

 

1 - 4.  말(馬)의 먼 친척.

  코뿔소는 코뼈에서 앞머리 뼈 사이에 섬유성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진 뿔이 있다. 이 뿔은 사슴의 가지 뿔이나 소의 뿔과 달리 각질화 된 섬유가 모인 것으로 일생 동안 자란다. 사슴은 수컷만 뿔이 있으나 코뿔소는 영양처럼 암수 모두에게 있다. 뿔이 하나인 것은 인도코뿔소와 자바코뿔소이고 수마트라코뿔소, 흰코뿔소와 검은코뿔소는 뿔이 두개다. 현재 보호 종으로 지정되어 있어 있고, 서식지는 수마트라섬, 자바섬, 브르네오섬, 인도 및 아프리카 사바나 지방이다. 코뿔소의 피부는 두껍고 각질화 되어 있으며, 털은 없으나 꼬리에는 굳은 털이 있다. 특이하게 수마트라코뿔소는 털로 몸이 덮여 있다. 말의 친척들. 말과 조금 닮았다는 느낌이드는지 모르겠다. 말보다는 소와 돼지를 닮았다는 느낌이지만 그들은 말의 친척이다. 

2. 야생말의 천적

  사자나 호랑이는 말의 목을 노려 점프 공격을 하는데 가속이 붙은 말에 덤벼들면 그대로 트럭에 뛰어드는 사람꼴이 된다. 게다가 야생마의 덩치는 생각보다 크다. 작은 축에 속하는 것만 해도 체중이 사자나 호랑이의 2~3배는 족히 넘기 때문에 야생마를 사냥하기엔 무리가 따르지만 무리지어 사냥하는 기술이 발달한 사자와 어린 새끼만을 공격하는 호랑에게는 먹이가 되고만다.

3. 말의 가축화

3 - 1. 야생방사

  예로부터 가축으로 이용되었으며, 경주용·농사용·애완용 등으로 품종이 개량되었다. 종류에 따라 어깨높이가 200cm에 달하는 수렛말, 144cm 이하인 조랑말, 그 중간 크기인 승용마로 구분한다. 주로 검은색, 적갈색, 흰색 등을 띤다. 수명은 보통 20~25년 사이이다.

3 - 2. 목부의 말

  개나 소에 비해 늦게 길들여진 말은 인도유럽 민족의 한 종족에 의해 처음 이용되었고, 그후 기후·음식·사람의 영향을 받아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 사람은 농사, 사냥, 전쟁, 마상 창시합과 같은 오락에 말을 이용하면서 말과 매우 독특한 동반관계를 유지해왔다. 인류문명 초기에 사람은 말을 소유하는 데 온 힘을 기울였고, 아름답고 훈련이 잘된 말은 지위의 상징이었다.

가실   공감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