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 여행 ..... 183. 경남 남해의 대장봉과 보리암

관광인 여행 ..... 183.   

경남 남해의 대장봉과 보리암(菩提庵)

남해상주 : 대장봉과 보리암(菩提庵)

   대장봉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온통 기암괴석들로 뒤덮힌 금산(錦山  705m) 38경중 제2경에 속하며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지질은 중생대 퇴적암으로 이루워져 있고, 기암괴석과 바다와의 조화가 아름답다. 남해 금산은 지리산맥이 남쪽으로 뻗어내려 형성된 산으로 원래 원효대사가 이곳에 보광사라는 사찰을 지은 뒤 산 이름이 보광산으로 불리어 왔으나,  조선태조 이성계가 젊은 시절 이 산에서 백일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하게 되자 영세불망의 영산이라하여 온 산을 비단으로 두른다는 뜻으로 금산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남산은 다도해에서 유일한 큰 체적의 화강암 산임에도 불구하고 토산 성격이 강해 남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낙엽수 군락을 이루고 있다. 가을이면 마치 오색 자수판을 보는 듯하며 대규모의 낙엽수림이 화강암의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아낸다. (인간적인경영 외)

    

       디자이너 : 강춘환                강춘환                   이혜옥                     김성암                       신재용

    발행일 : 1974. 10.  30           1979. 2.  1             1993. 1.  4             2001. 11.  16                 2005. 8.  1

   사용우체국 : 미조우체국          미조우체국              미조우체국            남해미조우체국              남해상주우체국

                                            남해상주 : 대장봉과 보리암(菩提庵)
  금산 정상에는 강화도 보문사,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인 보리암이 있으며, 불타오르는 여명이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금산의 일출은 3년동안 덕을 쌓아 볼수 있다하며 그 장엄함이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환희를 가져다 준다. 이 보리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雙磎寺)의 말사이다. 683년(신문왕 3)에 원효(元曉)가 이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 산 이름을 보광산(普光山)이라 하고 초암의 이름을 보광사(普光寺)라 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보광전(普光殿)을 비롯하여 간성각(看星閣), 산신각, 범종각, 요사채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큰 대나무 조각을 배경으로 좌정하고 있는 향나무 관세음보살상이 있다. 이 관세음보살상은 왼쪽에는 남순동자(南旬童子), 오른쪽에는 해상용왕을 거느리고 있는데, 김수로왕의 부인인 허씨가 인도에서 모셔왔다고 하나 신빙성이 없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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