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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 129. 경기 백령도의 두무진 촛대바위. 선대바위

공룡우표매니아 2019. 7. 2. 04:00

관광인 여행..... 129.  

경기 백령도의 두무진 촛대바위. 선대바위



백령 : 두무진촛대바위

  백령도는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에 속하는 섬으로 장산곶 남쪽 38선 바로아래 위치하며 인천에서 서북쪽으로 191.4km 떨어져 있다. 백령도의 두무진(頭武津) 포구에 도착해서 유람선을 타고 감상하게 되는 절경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 기다리고 있다. 예로부터 ‘신이 빚어 놓은 절경’이라 찬사를 받아 온 곳으로 해안을 따라 기암절벽이 약 4km 길이에 걸쳐 위풍당당하게 병풍처럼 서서 마치 사열을 받는 듯 여행자들을 반겨준다. 배 위에 올라 절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각양각색의 기암절벽이 그 오랜 시간 동안 바다의 거센 파도를 어떻게 견뎌낼 수 있었을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유람선을 타고 남쪽 해안을 따라 돌면 명승 8호인 두무진의 바위들을 만나게 된다. 촛대바위, 선대바위 등등....  두무진의 지명은 동국여지승람(1486년)에는 두모포(頭毛浦), 백령진지(1802년)에는 두모(頭毛)라 기록되어 있다. 모(毛)의 의미는 털의 뜻과 풀(草)의 뜻이 있는데 길게 늘어선 바위들이 마치 무성하게 자란 풀처럼 보여 ‘바위들이 풀같이 솟아있다’는 의미로 두모진(頭毛鎭)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백령도의 선대바위 맞은편에 위치한 촛대바위는 주변에 기암괴석이 마치 병풍처럼 둘러쳐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디자이너 : 전희한                             모지원                              전희한                             모지원

백령 : 두무진 선대바위

  백령도 바다에는 심청의 전설이 살아 있 다. 콩돌해안에서 남쪽으로 2㎞쯤 떨어진 바다가 심청이 치마폭을 뒤집어쓰 고 뛰어든 인당수이다. 바다 한가운데는 심청이 연꽃으로 환생한 연봉 바위가 봉긋 솟아 있다. 심청이가 효성으로 몸을 던진 인당수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에 위치는 선대바위는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리으는 백령도의 상징적인 관광명소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채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고 있다. <심청전>은 설화를 극화한 것이지만 최근 고증을 통 해 <심청전>의 무대가 이곳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밝혀졌다. 우연의 일치인 지 몰라도 몇 년 전부터 연화리에 있는 연못에 1백년 만에 우산만한 연꽃이 피기 시작했다고 한다. 인당수와 장산곶이 내려다보이는 진촌리 북쪽 산 (100m) 마루턱에 심청각이 있다.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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