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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 87. 충남 천안의 광덕사 호두나무

공룡우표매니아 2019. 3. 30. 04:00

관광인 여행...... 87. 

충남 천안의 덕사 호두나무



광덕 : 광덕사 호두나무

  호두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황해도 이남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약 20m까지 자란다.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는 오랜 세월 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로서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 제398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수령은 약 400년, 나무의 높이는 18.2m이다. 지상 60㎝의 높이에서 두 개 줄기로 갈라져 있는데, 가슴 높이의 둘레가 각각 2.62m, 2.5m이다. 호두나무는 추위에 약한 편이며, 자갈이 많이 섞이고 물이 잘 빠지는 땅에서 잘 자란다. 또한 뿌리가 땅속 깊게 발달하고, 토양 중에 공기와 습기가 있어야 열매도 많이 맺고 잘 자란다. 그래서 밭둑이나 시냇가, 산록 지대 등 땅이 깊은 곳에 심는다. 열매는 밤낮의 기온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고 건조한 기후에서 잘 맺는다. 1982년 11월 1일 천안시 보호수 제8-17-341호로 지정되었다

디자인 명칭 : 광덕사 호두나무.     디자이너 : 신재용     사용개시일 : 2018. 8.  28      사용 우체국 : 광덕우체국

광덕 : 광덕사 호두나무

  호두나무는 모수(母樹)에 대한 유전성이 매우 높아서 열매를 심어 묘목으로 양성해도 퇴화가 크게 나타나지 않아 거의 종자로 번식시킨다. 다만 똑같은 품종을 증식시키거나 우량 개체를 선발해 형질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접목을 해야 한다. 약 700년 전인 1290년(고려 충렬왕 16) 9월에 영밀공(英密公) 유청신(柳淸臣)[?~1329]이 중국 원나라에 갔다가 임금의 수레를 모시고 돌아올 때 호두나무의 어린 나무와 열매를 가져 와 심었다고 전해진다. 어린 나무는 광덕사 안에 심고, 열매는 유청신의 고향집 뜰 앞에 심었다고 한다. 천안시 광덕면 광덕리에서는 이것이 우리나라에 호두가 전래된 시초가 되었다 하여 이 곳을 호두나무 시배지[처음 심은 곳]라 부르고 있다. 천안 광덕사 호두나무는 광덕사 보화루 앞에 자리하고 있다. 호두나무 3m 앞에는 이 나무의 전설과 관련된 ‘유청신 선생 호두나무 시식지’란 비석이 세워져 있다. (디지털천안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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