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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 ....... 77. 경북 문경의 문경새재

공룡우표매니아 2019. 3. 7. 04:00

관광인 여행...... 77. 

경북 문경의 문경새재(문경새재과거길)



문경새재 : 문경새재(문경새재과거길)

   문경새재는 태종 13년(1413)에 개통되었다. 새재가 열리기 전까지는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계립령의 하늘재가 주요 교통로였다. 백두대간의 조령산 마루를 넘는 새재는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 중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다. 새재는 세 개의 관문을 따라 옛날 선비들이 다니던 길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약 10km에 이르는 구간이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다. 새재길은 자연 경관이 빼어나고 유서 깊은 유적이 많이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갯길에 얽힌 설화와 민요가 매우 다양하다. 이곳에는 임진왜란 이후 설치된 세 개의 관문이 사적 제147호로 지정되어 있다. 첫째 관문은 주흘관(主屹關)이다. 숙종 34년(1708)에 설치되었으며 세 개의 관문 중 옛 모습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 두 번째 관문은 조곡관(鳥谷關)으로 선조 27년(1594)에 신충원이 축성하였으며 중성(中城)이라고도 한다. 마지막 관문은 조령관(鳥嶺關)으로 새재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변경 전)                                                   (변경 후)

                         디자인명칭 : 문경새재                                   디자인명칭 : 문경새재

                         디 자 이 너 :  전희안                                    디 자 이 너 ; 김소정

                         사용 개시일 : 1996. 1.  3                              사용 개시일 : 2013. 5.  8

                         상용 우체국 : 문경새재우체국                         사용 우체국 : 문경우체국

문경새재 : 문경새재(문경새재과거길)

   20세기 초 차량이 다닐 수 있는 이화령 고갯길이 만들어지면서 문경새재는 폐도가 되었다. 그러나 새재에 설치된 관문과 더불어 새재 고갯길은 옛 모습이 대체로 잘 보존되어 있다. 오늘날 새재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 및 재현되어 있다. 제2관문에서 조곡계곡을 따라 4km 정도 올라가면 산허리에 돌무더기를 세로로 쌓은 뒤 그 위에 작고 넓적한 돌을 얹어 마치 장승처럼 만든 곳이 있는데 이를 꽃밭너덜이라고 한다. 또한 새재길 옆에는 용추라는 폭포가 위치하고 있다. 용이 오른 곳이라고 전해지는 용추폭포는 사면과 바닥이 모두 돌로 되어 있고 그 깊이를 헤아릴 수가 없다. 문경시에서는 ‘옛길 걷기체험’, ‘과거길 재현’ 등의 다양한 행사를 매년 개최하여 현대인들이 조선시대 옛길 및 선비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경새재는 옛길의 모습을 잘 간직한 고갯길로서 옛날의 분위기를 느끼며 한번쯤 걸어볼 만하다. 그 옛날 이 길을 넘던 수많은 선조들의 감흥과 애환을 떠올리며 새재를 걷는 것은 매우 깊은 감동과 울림을 줄 것이다. (우리명슬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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