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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인 여행.... 43 전북 고창의 도산리 고인돌(道山里 支石墓)

공룡우표매니아 2018. 12. 24. 04:00

관광인 여행.... 43. 

전북 고창의 도산리 고인돌(道山里 支石墓)



                             

                       디자인 과 명칭 변경 전                              디자인 과 명칭 변경 후

              명  칭 : 북방식 고인돌(北方式 支石墓)             명  칭 : 도산리 고인돌(道山里 支石墓)

                          디자이너 :  노정화                                    디자이너 : 김소정

고창 : 도산리 고인돌(道山里 支石墓) 변경 후

   선사 시대의 거석문화를 상징하는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무덤이자 거석 기념물로서 전 세계에 분포하는 석조 유물이다. 그런 고인돌이 현재 고창 지역에는 총 1,500여 기가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고인돌의 조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 고창 지역인 것이다. 고인돌이 거석 기념물 또는 무덤이라는 점에서 청동기 시대부터 고창 지역은 인구 밀도가 높았음을 알 수 있다. 전라북도 기념물 제49호였다가 1994년 12월 21일에 해제되었다. 전형적인 북방식 고인돌로서 2매의 거대한 판석을 동서방향으로 나란히 세우고 그 위에 편평한 덮개돌을 얹었다. 양쪽 마구리벽은 제거되어 확인되지 않는다. 덮개돌은 길이 3.5m, 최대너비 3.1m, 두께 30∼38㎝ 정도이다. 두 벽은 동남방향인데, 남쪽 벽은 전체길이 3.2m, 밑변길이 2.8m, 윗변길이 2.24m, 높이 1.8m로서 사다리꼴을 이룬다. 두께는 18∼25㎝이다. 남쪽 벽과 0.65m 간격을 두고 평행으로 세워진 북쪽 벽은 길이 3.2m, 높이 1.8m의 장방형으로서 두께 16∼25㎝이다. 북방식 고인돌로서는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하는 것이다. (디지털고창문화대전. 한국민족문화백과사전)

고창 : 도산리 고인돌(道山里 支石墓)

고인돌의 입지를 놓고 본다면, 크게 산지형 고인돌과 평지형 고인돌로 구분해 볼 수 있다. 판석 지주형과 지주식 고인돌이 산지형 고인돌에 속한다면, 괸돌형 고인돌은 평지형에 속하는 고인돌이라 할 수 있다. 산지형 고인돌은 산 구릉의 정상부에 1기가 독립적으로 놓인 형태를 말하고, 평지형 고인돌은 논과 인접한 산 경사면에 떼를 지어 분포하는 특성을 보여 준다. 고창 지역의 경우 도산리 고인돌이 대표적인데, 요녕 지방의 지상 석곽식 고인돌도 입지적으로는 산지형 고인돌에 속한다. 산지형이라고 해서 높은 산에 위치하는 것이 아니라 낮은 야산 정상부에 위치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시야가 확 트인 곳에 위치한다. 산지형 고인돌에 속하는 유형으로 판석 지주형과 입석 지주형을 들 수 있는데, 판석 지주형의 변형 양식이 고창 지역에서 나타난다. 판석 지주형은 두 개의 판석을 세우고 덮개돌로 평편한 넓은 돌을 판석 위에 얹어 놓는 방식이다. 고창 지역에서는 두 개의 판석을 지주로 세우고 덮개돌을 남방식 고인돌에 사용하는 큰돌을 사용하고 있다. 죽림리 고인돌군에는 소위 북방식과 남방식 고인돌이 결합된 고창식 고인돌이 발견되고 있다.  (디지털고창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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