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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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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저산 앞산에서

이산 저산 앞산에서.......158. 홍천 팔봉산((八峰山 327. 4m)

공룡우표매니아 2018. 12. 10. 04:00

이산 저산 앞산에서.......158. 

홍천 팔봉산((八峰山 327. 4m)


  11월 12일 이른아침 애마를 몰고 홍천의 팔봉산을 향해 출발을 한다. 일주일이면 두 세번 산을 올랐던 2016년도에는 이른 아침 출발하는 것이 보통이였지만, 이젠 그런 정열이 식어 참으로 오랜만에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출발을 한다. 올림픽 대로를 통해 춘천고속도로에 올랐다가 다시 홍천의 작은 국도를 달리며 2015년 10월에 갔었던 추억을 생각하지만, 입구에 남근목이 있었고 시긴이 되어야 문을 열어주는 곳, 매 봉우리마다 작은 삼각형 돌 정상석이 있으며 두번째 봉에는 사당이 있고 그 앞에는 스카이 워크 같은 전망대가 있었다는 것과 몇번째 봉인지는 모르지만 도움응 주고 받는 친구가 있어야 통과할 수 있다는 굴이 있다는것만 생각이 난다. 안개가 잔뜩낀 일기라서 조심스레 달려 왔는데도 시간이 넘 일러 등로가 열려 있을까가 걱정이 된다. 8시가 좀 못되어 산행안내소(입장 티켓파는 곳) 에 도착 주차를 맞히고 들어서니 관리자분이 문을 열어 놓고 계서서 첫번째로 오를 수 있었다.

   

등산로 입구의 남근목

팔봉산 등산안내도

   

             등로입구                    입구 교량              119 팔봉산 1지점             제 1봉 정상석

  출렁다리 같은 느낌의 교량을 지나 제1봉을 향하는 길은 산 허리를 감싸 도는 듯한 길로 파란 양치식물과 낙엽이 많은 길이여서 기분이 좋았다. 1봉오르는 갈만한 길과  험한 길 이란 안내판 앞에서 서슴없이 험한 길을 택해 오르니 위험한 바위길이지만 오랜만에 재미있는 산행을 한다는 생각에 힘든줄 모르고 정상에 올랐다. 2봉을 향하는 내리막 길은 파이프를 잡고 내려가야 하는 어렵고 위험한 길이 였지만 이곳도 무사히 통과 안전한 우회로를 이용하라는 안내글을 무시하고 또 어려운 코스로 올라 2봉 정상석이 있는 삼부인당에 도착 스카이워크 같은 전망대에서 구름이 멋지게 장식한 산들을 보며 처음 1봉을 오르기시작할때 겨우 수십메터 밖에 안보이든 안개낀 풍경이 이리 멋진것을 보여주려는 속셈이였구나를 생각하며 셀카 놀이에 빠져들었다. 

   

           2봉 정상석             스카이워크 전망대                     신당                       삼부인당

 

                       2봉에서 바라본 풍경                                     3봉에서 바라본 풍경

   

          4봉가는 교량             해산굴 가는 계단                          제 5 ~ 6 봉 정상석

  3봉부터 8봉까지는 대부분 암벽구간으로 험한 등산로입니다. 등산로를 절대 이탈하지 마시고 안전에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란 안내글이 3봉 바로 아래에 있다. 험하고 높은 바위길을 오르고 올라 정상에 도착 바로 4봉을 향해 내려가는 길은 철계단 길이여서 어렵지 않았지만 4봉을 오르는 험한 길에 해산굴로 오르는 길과 철계단으로 오르는 길이 있어 지난번 가보지 못한 해산굴 쪽으로 들어서니 위험하기 짝이 없을 정도로 힘겨운 오름길이 였는데 통과하는 굴이 좁아 배낭을 받아줄 누군가가 없어 다시 내려와 철계단을 이용 4봉에 올랐다. 이후 5 ~ 8봉은 험한 바위길에 위험이 있는 길이 였지만 스릴을 만끽하며 홍천강의 멋진 풍경, 주변의 아름다운 산들을 바라보며 무사히 올랐고, 8봉뒤 위함한 하산길도 무사히 내려와 5시간에 걸친 즐거움을 마감 하였다. 오르고 내리는것만을 하는 등객들은 2시간이면 되는 것을 5시간이나 즐겼으니 넘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였다.

   

         팔봉 오르는 길                 8봉 정상석                                위험한 하산길

   

하산로 강변길

  팔봉산(八峰山  327.4m)은 흔히 두 번 놀라게 하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낮은 산이지만, 산세가 아름다워 놀라고, 일단 산에 올라보면 암릉이 줄지어 있어 산행이 만만치 않아 두 번 놀란다는 것이다. 주능선이 마치 병풍을 펼친 듯한 산세로 예부터 "소금강" 이라 불리워질 만큼 아름답다. 게다가 주능선 좌우로 홍천강이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 바라보는 전망이 더 없이 좋으며 산행 후 물놀이도 겸할 수 있는 곳이다.    (대한민국구석구석)

팔봉산 맥시멈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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