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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 여행지 경북 군위. 일연스님과 삼국유사

공룡우표매니아 2018. 3. 27. 04:00

가고싶은  여행지  경북 군위. 

일연스님과 삼국유사



군위 : 일연스님과 삼국유사

  일연스님이 지은 삼국유사는 고구려, 백제, 신라뿐 아니라 단군 신화에서부터 우리 민족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책이다. 가장 오래된 역사책으로는 1145년 고려 때 학자인 김부식이 펴낸 삼국사기가 있다. 그로부터 140년 뒤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편찬했다. 삼국사기가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만든 역사책이라면, 삼국유사는 일연스님이 개인적으로 쓴 책이다. 그래서 역사적인 사실 외에도 옛날부터 사람들 사이에서 전해 내려오는 신화와 설화, 풍속 등 더욱 풍성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군위화본마을은 ‘삼국유사의 고장’이라는 타이틀답게 역사를 테마로 한 벽화가 많다. 이곳이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불리는 이유는 일연스님이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 인각사에서 신라 ・ 고구려 ・ 백제 3국의 역사를 아우르는 삼국유사를 집필했기 때문이다. 군위화본마을은 벽화 거리 외에도 유서 깊은 간이역과 추억의 박물관까지 두루두루 돌아볼 수 있는 것이 많다.  (다음백과, 미술관 과학관)

군위 : 일연스님과 삼국유사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스님은 몽고 침략과 간섭이 계속되던 매우 어려운 시기에 주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그는 9세에 무량사에 가서 취학하고 14세에 진전사(陳田寺)에서 구족계를 받았다. 일찍부터 그의 명망은 자자했고, 승려의 최고 고시인 선불장에서 상상과에 합격한 바 있는데, 그 때의 나이는 22세였다. 그 후 그는 대구 비슬산의 무주암에서 몽고의 병난을 피하면서 조용히 수행했다. 원종의 부름을 받아 강화도의 선월사에 머물면서부터 그의 교화활동은 활발해졌고 또 충렬왕 때에는 국사에 책봉되어 왕과 신하들로부터 지극한 존경을 받기도 했다. 그는 1289년 84세의 나이로 인각사에서 입적할 때까지 수행과 교화를 하루도 게을리 하지 않았고, 노모를 지극한 효성으로 모시기도 했다. 그는 선사였음에도 불구하고 100여권의 방대한 저술을 남길 정도로 교학에도 힘썼고, 백가에 두루 통했을 정도로 학문의 폭을 넓혔다. 이러한 사실을 놓고 볼 때, 일연선사는 그 시대를 살고 있던 어떤 지식인보다도 역사의식을 뚜렷이 가지고 있었다고 보여진다.

(cafe.daum.net/gomjeolysh/AtPz/1   곰절연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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