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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 여행지 부여. 낙화암

공룡우표매니아 2017. 8. 16. 04:00

 가고싶은  여행지  부여. 

낙화암



부여 : 낙화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10호 낙화암 (백화정)은 부소산 북쪽 백마강을 내려다보듯 우뚝 서 있는 바위 절벽이 낙화암이다. 낙화암은 사비성이 나당연합군에게 유린될 때, 수많은 백제 여인들이 꽃잎처럼 백마강에 몸을 던졌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이 전설로 낙화암이라는 꽃답고 애절한 이름을 얻었지만, [삼국유사]에는 타사암(墮死岩-사람이 떨어져 죽은 바위)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백제 성왕이 국가 중흥의 원대한 꿈을 펼치려 사비로 도읍을 옮긴 후 관산성 전투에서 전사하는 비운을 맞기도 하였으나, 위덕왕ㆍ무왕ㆍ의자왕에 이르는 동안 최강의 국력을 자랑하게 되었다. 이에 신라는 단독으로 백제에 대항하기가 어려워 당나라와 연합하여 백제와 대결하기에 이르렀다. 이때 백제는 국운을 다했던지 의자왕도 정사를 소홀히 하고, 나라가 흔들리게 되었다. 결국 의자왕 20년(660) 사비성은 신라ㆍ당나라 연합군에게 함락되고, 성내에 살던 궁녀와 도성에 남은 여인들은 부소산성으로 피신하였다. 그러나 침략군이 부소산성까지 몰려들자, 백제 여인들은 적군에게 잡혀가 치욕스러운 삶을 사느니보다 차라리 푸른 강물에 몸을 던져 무너지는 국운과 함께 목숨을 깨끗이 버리는 길을 택했다. 이처럼 여자의 정조를 생명보다 더 소중히 하고, 백제 마지막 순간까지 지키려 했던 백제 여인들의 충절과 넋이 어린 곳이 바로 낙화암이다. 바위 절벽에 새겨진 ‘낙화암(落花岩)’이라는 글씨는 조선시대 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이 쓴 글씨이다. (다음 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부여 : 낙화암

  백제가 멸망하던 날 당군을 피해 삼천의 궁녀가 낙화암 절벽에서 그 아래 백마강으로 몸을 던졌다는 것이 낙화암의 전설이다. 이 전설어린 낙화암은 부여 부소산성 안에 있다.  이 낙화암의 전설은 어디에서 유래한 것일까 ? 정확한 근원은 아직 모르겠지만, <삼국유사>에 이런 기록이 있다.  의자왕과 여러 후궁들은 죽음을 면하지 못할 것을 알고 서로 이르기를 "차라리 자살할 지언정 남의 손에 죽지 않겠다하고 서로 이끌고 여기에 와서 강에 몸을 던져 죽었다"했다. 때문에 이 바위를 타사암(墮死岩: 떨어져 죽은 바위라는 뜻)이라고 한다고 하나 이것은 속설이 잘못 전해진 것이다. 다만 궁녀들만이 여기에 떨어져 죽은 것이다. 이 기록을 보면 처음 이야기에는 삼천 궁녀라는 말이 없었고, 이야기의 주제는 의자왕과 후궁들이 이곳에서 자살했다는 내용이다. 그것이 나중에 삼천 궁녀로 바뀌었다. 의자왕의 궁녀가 삼천이나 되었다는 것은 후세에 의자왕이 방탕한 폭군이 되었고, 진시황의 전설처럼 그의 방탕과 음란이 나라를 망하게 했다는 해석이 유행하게 되면서 의자왕의 궁녀도 삼천으로 불어난 것 같다는 해석이다.(원문보기 : cafe.daum.net/cja5410/ET38/809  낙화암과 삼천궁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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