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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 여행지, 영주의 가흥리 마애삼존불상. 영주 무섬마을

공룡우표매니아 2017. 5. 23. 04:00

가고싶은  여행지 영주 

  가흥리 마애삼존불상.  무섬마을.




영주 : 가흥리마애삼존불상

  영주시 가흥동 암각화는 마애삼존불상이 조성된 암반의 아래쪽 수직벽에 새겨져 있다. 이 수직벽에 새겨진 암각화의 크기는 높이 1∼1.5m, 넓이 4.5m이다. 암각화에 새겨진 문양은 3내지 5개의 횡선으로 연결시켜 상하가 넓어지고 가운데가 좁아지는 모양이다. 이런 문양은 장방형의 바위 수직면을 따라 옆으로 단독 또는 연속하여 11개가 새겨져 있다. 암각은 선을 쪼아서 굵은 선으로 표현하는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 불상은 자연 바위면에 새긴 마애여래좌상으로 지난 2003년 6월 28일 집중호우로 보물 제221호인 "영주 가흥리 마애삼존불상"의 좌측 앞부분의 암벽일부가 무너지면서 새롭게 발견되었다. 민머리위에 살상투가 큼직하고 귀는 어깨까지 늘어져 있으며,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다. 두 눈은 파이고, 코와 입부분은 훼손이 심하나 양쪽볼은 풍만하여 전반적으로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법의는 통견으로 옷주름이 왼손에서 무릎으로 묵직하게 흐르지만 세부적인 표현은 보이지 않는다. 광배는 보주형이며 2중으로 조각하였는데 내연부는 머리를 중심으로 연판을 돌렸다. 전체적으로 바위면을 안쪽으로 파들어가면서 조각하여 감실형을 따른 점과 양련의 연화좌, 광배의 조각기법 등은 모두 고식이다. 불상의 형태로 보아 "영주 가흥리 마애삼존불상"의 본존볼을 모범으로 삼아 조각한 것으로 보이며, 전체적으로 조형미가 뛰어난 통일 신라중기의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음 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영주 : 영주 무섬마을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무섬마을은 안동의 하회마을, 예천의 회룡포, 영월의 선암마을과 청령포와 같이 마을의 3면이 물로 둘러 쌓여 있는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이다.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과 영주천이 합수되어 태백산과 소백산 줄기를 끼고 마을의 삼면을 감싸듯 휘감아 돌아 마치 섬처럼 육지속의 섬마을로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채 살아가고 있는 마을이다. 강변에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그 건너편으로는 울창한 숲이 있어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무섬마을에 사람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한 것은 17세기 중반으로 반남박씨인 박수가 처음으로 이곳에 들어와 살기 시작했고, 이후 조선 영조때 그의 증손녀 사위인 예안김씨인 김대가 이곳에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반남박씨와 예안김씨 두 집안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현재 약 48가구에 1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데, 가옥중 38동이 전통가옥이고, 16동은 조선시대 후기의 전형적인 사대부 가옥이다. 예안김씨는 선성김씨라고도 하는데 현재 종친회에서 정식으로 부르는 이름은 예안김씨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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