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보고 싶은 곳,
나주 신촌리금동관. 광주 월드컵경기장
반남 : 나주 신촌리 금동관.
국보 제295호인 나주 신촌리 금동관은 백제가 공주에 도읍하고 있던 시기에 영산강 지역을 다스리던 수장묘(首長墓)인 나주 신촌리 9호분에서 출토되었다. 현존하는 백제 관 중 모관과 대관이 결합된 유일한 예로서 금도금한 구리판을 오리고 붙여 화려하게 꾸민 수작이다. 외관의 관테는 너비 3㎝의 길죽한 금동판을 휘어서 만들었고, 풀이나 꽃모양 세움장식 3개를 별도로 만들어 안쪽에 덧댄 다음 못으로 고정하였다. 세움장식은 넓은 줄기의 가운데에 2개의 길쭉한 세로 홈을 뚫어 줄기가 3가닥인 것처럼 보이도록 하였고 꼭대기에 넓은 보주형(寶珠形)의 장식이 표현되었다. 줄기의 맨 꼭대기와 좌우 곁가지의 맨 끝에 남색과 하늘색의 구슬을 홈에 끼워 넣어 붉은 기를 머금은 노란색의 관과 잘 조화시켰고, 그 외에 관테의 윗부분과 세움 장식에 둥근 달개를 많이 매달아 화려함을 더하였다. 관모는 반타원형 금동판 2장을 접합한 다음 가장자리에 좁고 길쭉한 판으로 덮어씌운 뒤 못으로 고정하여 고깔 모양의 관을 만들었다. 양측 판에는 상하로 작은 점을 연속으로 찍어 인동 무늬를 새겼으며 아래쪽 테두리에는 같은 기법으로 파도무늬가 표현되었다. (다음 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서광주 : 월드컵경기장
광주월드컵경기장(光州 - 競技場)은 광주시 서구 풍암동에 있는 다목적 경기장이다. 수용인원은 4만 2880명이며, 2002년 FIFA 월드컵기간 동안에는 종합운동장 트랙 부분에 잔디를 깔아 축구전용구장으로 열었으나 현재는 육상 경기와 전국체전을 열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으로 운용되고 있다.K리그 광주 상무 축구단이 2003년부터 2010년까지 홈 구장으로 사용했고, 상무가 경북 상주시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2011년부터는 광주광역시의 시민구단인 광주FC의 홈 구장으로 사용한다. 해외에는 거스 히딩크 경기장으로 알려지기도 하였다. 대한민국과 스페인의 2002년 FIFA 월드컵 8강전이 열렸던 경기장이며, 2015년에 광주 유니버시아 드 대회의 주 경기장으로 쓰였다. (다음 백과. 위키백과)
2002년 FIFA 월드컵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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