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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맥시멈. 영원엽서(그림)

아름다운 제주 가 보고싶은 곳, 산방산. 고수목마

공룡우표매니아 2016. 9. 14. 04:00

아름다운 제주 가 보고싶은 곳,

산방산.  고수목마



세계지질공원 산방산이 보이는 풍경

  신방산은 높이 395m이며, 모슬포로부터 동쪽 4㎞ 해안에 있다. 유동성이 적은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종상화산이다. 신생대 제3기에 화산회층 및 화산사층을 뚫고 바다에서 분출하면서 서서히 융기하여 지금의 모양을 이루었다. 산정부근에는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 겨울딸기, 생달나무 등 난대림이 숲을 이루고 있다. 유일한 섬회양목 자생지이기도 하다. 암벽에는 지네발란·동백나무겨우살이·풍란·방기·석곡 등 해안성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1966년 천연기념물 제182-5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또한 산양이 서식하고 있다. 산의 남쪽에는 화산회층이 풍화된 독특한 경관의 용머리해안이 있으며, 이곳에 하멜 표류기념탑이 건립되어 있다. 제주10경의 하나이다. 이 산에는 옛날 한 포수가 한라산에 사냥을 나갔다가 잘못해서 산신의 궁둥이를 활로 쏘자 산신이 노하여 손에 잡히는 대로 한라산 봉우리를 뽑아 던진 것이 날아와 산방산이 되고 뽑힌 자리가 백록담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또한 여신 산방덕과 고승(高升)이란 부부가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이곳의 주관(州官)으로 있던 자가 산방덕의 미모를 탐내어 남편 고승에게 누명을 씌우고 야욕을 채우려 하다가 이를 알아차린 산방덕이 속세에 온 것을 한탄하면서 산방굴로 들어가 바윗돌로 변해버렸다는 전설이 있다.  (다음 백과. 백과사전편찬위원회)

엽서 2종 인면은 동일(성산일출봉)

고수목마(古藪牧馬)

  한라산 자락의 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말떼 무리를 감상하는 것은 예로부터 제주에서 큰 구경거리의 하나로 꼽혀왔다 . 조선시대 제주의 대표적인 풍광 10 곳을 기록했던 ' 영주십경 ( 瀛州十景 )' 에는 제 10 경으로 고수목마 ( 古藪牧馬 ) 를 들고 있다 . 고수목마는 옛날 제주시 일도동 남쪽에 속칭 고마장 ( 古馬場 ) 이라고 하는 광활한 숲이 있었는데 , 거기에서 수천 마리의 말을 방목하여 장관을 연출했다고 한다 . 고수목마는 고 ( ) 마장의 숲 [ ] 에서 말을 방목 [ 牧馬 ] 하는 풍경이라고 해석하면 된 . 제주는 말의 고장이다 , 제주 곳곳에는 고려시대부터 말을 키우던 잣성 유적들이 남아있고 , 제주마인 조랑말은 천연기념물 제 347 호로 지정되어 있다 . 사람을 낳으면 서울로 보내고 말을 낳으면 제주도로 보내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제주도는 말과 인연이 깊은 고장이다 . 그래서 제주도에는 경마장도 있고 사설 승마장도 많이 있지만 , 고수목마라는 제주 특유의 풍광을 맛보여 주지는 못했었다

. [출처] 제주땅이야기 - http://jejulandstory.com/bbs/board.php?bo_table=tour&wr_id=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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