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와 원숭이띠

원숭이와 원숭이띠

 

 

牛田 延濟喆 作(우취인)

  원숭이는 크게 2군으로 분류된다. 구대륙의 열대지역에 살고 있는 협비원류에는 긴꼬리원숭이과와 콜로버스과가 있고, 신세계의 열대지역에 살고 있는 광비원류에는 마모셋원숭이과와 꼬리감는원숭이과가 있다. 원숭이들은 대부분 나무 위에서 지낸다. 육상에서는 발바닥을 전부 지면에 대고 움직이는 척행방식으로 걸어다닌다. 그러나 직립하여 앉을 수 있고 때때로 곧게 서 있기도 하므로 앞발은 다른 일을 수행할 수도 있을 만큼 자유스럽다. 대부분의 원숭이들은 얼굴이 짧고 비교적 넓적하다. 손과 발은 물체를 잡기에 적합하며, 손·발가락의 수는 각각 5개이다. 모든 영장류가 그렇듯이 뇌는 비교적 크다. 큰 뇌, 손의 자유로움과 잘 발달된 시력 덕분에 원숭이는 행동의 범위가 상당히 넓다. 이들의 행동은 인간과 상당히 유사하다. (다음백과사전)

牛田 延濟喆 作(우취인)

  12띠 중 아홉 번째 띠로 신년 생(申年生)을 가리키며, 원숭이띠 또는 잔나비띠라고도 한다. 시(申時)는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위는 서남서(西南西), 달은 여름 7월, 계절은 7월 입추에서 8월 백로 전까지, 오행은 금(金), 음양은 양(陽), 대응하는 서양별자리는 사자 좌에 해당한다. 잔나비띠 생은 견실, 끈질김, 어려움을 견디는 각고(刻苦)와는 거리가 좀 먼 편이다. 그러니 자연 움직이기를 좋아해서 사교적이며 감각이 뛰어나 모방의 재주가 뛰어나다. 그는 양의 기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성격이 밝고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적극성이 있다. 따라서 잔나비띠에 태어난 사람이 대중이나 조직을 이끄는 입장에서면 그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다. 그러나 잔나비띠는 마음이 잘 움직이고 기운이 산만해서 지속성이 모자라는 흠이 있고, 말이 많아 남으로부터 오해를 받기 쉽다. 그리하여 신중하고 지속성을 갖도록 노력하고 잔재주가 화근이 되어 큰일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다음 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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