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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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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전시 기념인 교류

제14회 현충재 기념 우표전시회

공룡우표매니아 2016. 6. 4. 04:00

14회 현충재 기념 우표전시회


시 : 2016년 6월 2일~6월 8일까지. 소 : 인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기획전시실. 최 : 범패와작법무보존회.  

주 관 : 범패박물관.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후 원 : 인천광역시    협 찬 : 한국불교태고종 인천교구종무원


범패와 작법무(나비춤)

  현충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애국선열의 충정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 범패와 작법무의 예능보유자(인천시 무형문화재) 능화스님이 이끄시는 범패와 작법무 보존회가 주최하는 것입니다.

  인천광역시 남구에 있는 구양사의 주지 김능화에 의해 전승되는 불교 의식 무용인, 범패와 작법무(바라춤)는 2002년 2월 4일 인천광역시 무형 문화재 제10-가호로 지정되었다. 범패가 목소리로 불전(佛前)에 공양을 드리는 음성(音聲) 공양(供養)이라면, 작법무는 몸 동작으로 공양을 드리는 신업(身業) 공양이다. 이런 작법무는 범패에 대응되는 말로 범무(梵舞)라고도 한다. 작법무는 나비춤, 바라춤, 법고춤, 타주춤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춤들이 부처님을 찬탄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한 의미를 지니지만, 각각의 상징성과 사상 면에서는 차이가 있다고 한다.


  바라춤의 춤사위는 바라를 손에 들고서 거의 움직이지 않거나 소리를 크게 내지 않으면서 춤을 추는 동작과, 바라를 크게 치고 전진, 후퇴, 회전을 하는 동작으로 되어 있다. 정적인 요소와 동적인 요소가 결합되어 있고, 불교 의식에 리듬과 활기를 부여하면서, 또한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에서 처음으로 범패와 작법무(바라춤)가 행해진 것은 1398년(태조 7)이다. 인천의 강화 선원사(仙源寺)에서 팔만대장경을 지천사(支天寺)로 옮길 때 오교양종(五敎兩宗)의 대덕(大德) 승려들이 모여 팔만대장경의 이운(移運)[불상이나 보살상을 옮겨 모심] 의식을 봉행하면서 처음으로 연행되었다. 그 후 1928년에 약사사, 묘향사, 해광사 등에서 법회에 범패와 작법무인 바라춤, 나비춤, 법고춤 등이 행해졌다.

(디지털인천남구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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