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체국 개국 120주년 기념 우표전시회

전주우체국 개국 120주년 기념 우표전시회

일 시 : 2016. 4. 18(월) ~ 4. 22(금)    장 소 : 전주우체국 1층 전시관     주 최 : 전주우체국

  항상 우체국을 사랑해 주시고 우표문화 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전주시민과 우취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전주우체국은 1896년 2월 16일 전국에서 아홉 번 째로 개국한 전라북도 최초의 우체국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전주우체국이 개국한지 12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 진주우체국 개국 120주년 기념 우표전시회 " 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다양하고 진귀한 우표문화 체험이 되기를 기원하며, 훌륭한  우취작품을 출품해 주신 우취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6. 4. 22 전주우체국장  강종천)

  우체국의 효시는 1884년(고종 21) 3월 한성에 둔 우정총국(郵政總局: 관리업무와 현업업무 겸장)과 인천분국(仁川分局)의 설치이며, 우정총국의 설립으로 기존의 역참제에 의해 이루어지던 전근대적인 통신 업무 대신 근대 우편 제도를 실시하게 되었다. 그러나 개국 17일 만에 갑신정변의 발발로 우정총국은 폐쇄되고 이후 10년 동안 다시 역참제에 의한 통신 업무가 지속되었다. 1895년 5월 농상공부의 통신국 밑에 24개의 우체사(郵遞司)를 부청 소재지까지 확대하였는데, 이때 전라도 지역에서는 전주, 나주와 함께 남원이 포함되었다. 1895년 5월 26일 칙령 제125호로 남원우체사 설치를 예고한데 이어 1896년 2월 16일 전국에서 여덟 번째로 남원우체사가 또 전주우체사가 개국하였다. 이에 남원우체사와 전주우체사는 호남 지역 우정사업의 효시라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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