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강릉 단오우표전시회
일 시 : 2016. 6. 8(수요일) ~ 6. 10(금요일) 장 소 : 강릉우체국 1층 전시장 주 관 : 강릉문화연구회 후 원 : 강릉우체국
강릉단오제는 지역민들이 신에게 안녕과 풍요 다산을 기원하는 공동체 의례이자 우리나라 단오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민속 축제이다. 음력 4월 5일, 신주 담기를 시작으로 4월 15일, 대관령 산신제 및 국사 성황제를 갖고 단풍나무를 신목으로 모시고 강릉으로 내려와 국사 여성황사에 합사한다. 음력 5월 3일, 제장을 남대천(南大川) 단오장 가설 제단으로 옮겨 단옷날 전후 8일간 무형 문화재로 지정된 제례, 단오굿, 관노 가면극 등 3개 부분을 중심으로 단오와 비단오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이다. 강릉 단오제는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인류 무형 문화유산 대표 목록[구 세계 인류 구전 및 무형 문화유산 걸작]에 등록되었다.(향토문화대전. 강릉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강릉단오제는 고대 부족국가의 제천의식 또는 부락제(동제)의 잔형으로 해석되며, 우리 나라의 향토신제 중 원형에 가까운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규모나 축제의 분위기는 시장의 경기 부흥책으로 벌이던 난장굿의 성격을 띠고 있어 일종의 대형화된 별신굿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은산별신제나 동해안별신굿, 그밖에 부락제와 비교해볼 때 강릉단오제는 그 절차나 진행이 돋보이고 문화적 의의가 두드러진다. 그 의의는 첫째, 종교적 측면으로서 향토신앙을 통하여 전 주민(시민)이 화합하는 대동단결의 힘이 구현된다는 데 있다.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1967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었다. 단오날에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잔치이며, 그 준비과정·규모 등이 매우 크다. 음력 3월 20일 신주를 담그는 일부터 5월 6일 소제까지 약 50여 일에 걸친 행사다. 형식은 지방관리의 대표와 지방유지가 나와서 유교식으로 제사를 올린 후 그 지역의 가장 큰 무당이 주관하는 굿판이 벌어지고 주민들이 모두 참여하는 각종 놀이가 벌어진다. 4월 27일 큰 굿을 하고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오제가 시작되는데 무당들의 굿과 가면놀이가 당집 앞에서 벌어진다. 백성들의 생활 속에 오랜 전통으로 자리잡아온 민간신앙에 유교식 제례를 접목시켜 강릉단오제와 같은 새로운 유형을 창조하여 전통을 이어간 예가 된다. (다음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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