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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강원도 여행 3. 강릉 경포대

공룡우표매니아 2016. 3. 18. 04:00

아름다운 강원도 여행 3.

강릉 경포대



경포대 : 경포대(鏡浦臺)

  강릉시 저동의 경포호수 북안(北岸)에 있는 조선시대 누대인 경포대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호. 관동팔경의 하나로 1326년(충숙왕 13)에 관동존무사(關東存撫使) 박숙정(朴淑貞)이 현재의 방해정(放海亭) 북쪽에 세웠는데, 1508년(중종 3) 부사 한급(韓汲)이 현위치로 이전한 후 현재까지 7차에 걸쳐 중수했다. 평면은 앞면 5칸, 옆면 5칸이며 총 28개의 기둥을 두었고, 바닥은 우물마루로 짜여져 있으며 3단의 단차를 두어 사용자의 신분 및 계급에 따라 자리배치를 달리하던 평면에서의 위계(位階)를 보여준다. 또한 벽체의 구성없이 모두 난간을 가설하여 누대가 갖는 공간적인 개방성을 보여준다. 공포는 기둥머리에서부터 초익공이 나와 주두를 감싸면서 상부의 2제공을 받고 있는 이익공으로 그 상부에 재주두를 놓아 대들보를 받고 있다. (다음백과사전)

경포대 : 경포대

  1626년(인조 4) 강릉부사 이명준(李命俊)에 의하여 크게 중수되었는데, 인조 때 우의정이었던 장유(張維)가 지은 중수기(重修記)에는 태조와 세조도 친히 이 경포대에 올라 사면의 경치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임진왜란으로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었다고 쓰여져 있다. 현판은 헌종 때 한성부 판윤을 지낸 이익회(李翊會)가 쓴 것이다. 이 밖에도 유한지(兪漢芝)가 쓴 전자체(篆字體)의 현판과 ‘第一江山(제일강산)’이라 쓴 현판이 걸려 있는데, ‘第一江山’이라는 편액은 ‘第一’과 ‘江山’의 필체가 다른 점이 특이하다. 또한, 숙종의 친서와 이이(李珥)가 지은 시가 있다. 옛사람이 “해 뜨는 이른 아침이나 달 밝은 가을밤에 경포대에 올라 경포호를 굽어보거나 호수 너머 동해의 푸른 바다를 대하면 속세는 간 데 없이 온통 선경이요.”라고 표현한 것처럼, 누각 주위에는 소나무와 상수리나무 등이 알맞게 우거져 운치 있는 경관을 이루고 있다. (다음 백과. 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