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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싶은 가을 여행지, 탄금대, 한산모시

공룡우표매니아 2015. 10. 13. 04:00

가고싶은 가을 여행지,

탄금대,  한산모시

 

 

충주칠금 : 탄금대

  탄금대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조선시대 누각.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었다. 신라 진흥왕 때 악성(樂聖) 우륵(于勒)이 가야금을 탄주하던 곳이라 전한다. 본래 대문산이라 부르던 작은 산으로 밑으로 남한강과 접하면서도 기암절벽에 송림이 우거져서 경치가 좋은 곳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보면, 우륵은 가실왕(嘉悉王) 당시의 가야 사람으로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가야금을 가지고 신라에 귀화하였다. 진흥왕이 기뻐하여 우륵을 충주에 거주케 하고는 신라 청년 중에서 법지(法知)·계고 (階古)·만덕(萬德)을 뽑아보내 악(樂)을 배우게 하였다. 우륵은 이들의 능력을 헤아려 각기 춤과 노래와 가야금을 가르쳤다 한다. 그는 이곳을 우거지(寓居地)로 삼고 풍치를 상미하며 산상대석(山上臺石)에 앉아 가야금을 타니, 그 미묘한 소리에 사람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었다고 한다. 이로 연유하여 이곳을 탄금대라 불렀다. 또한 이곳은 임진왜란 당시 도순변사(都巡邊使) 신립(申砬)이 8,000여명의 군졸을 거느리고 와 배수진을 치고 왜장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와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의 군대를 맞아 격전을 한 전적지이기도 하다. 신립은 전세가 불리하여 패하게 되자 천추의 한을 품고 강에 투신 자살하였다. (다음백과, 문화콘덴츠닷컴 용어사전)

한산 : 한산모시짜기

  한산지방의 구전에 따르면 삼국시대 때로 한 노인이 건지산에 약초를 캐러 올라갔다가 처음으로 모시풀을 발견하여 이를 재배하여 모시를 짜기 시작했다고 한다. 조선시대 예종때에는 한산지역의 생저를 토산품 공물로 지정하였다. 세모시는 머리카락보다 곱게 짜여진 모시로 삼국시대에는 30~40승, 고려시대에는 20승, 조선시대에는 15승까지 세밀한 모시가 짜여졌다. 한산의 화양면이 중심이 되는 생산지이다. 현재 최고로 곱게 짠 것은 12승 모시이다. 광폭세포는 폭이 넓은 모시로 현재 한산지역에서 62cm까지 제직하고 있다. 저포교직은 모시와 다른 천연섬유와 함께 섞어 짠 옷감으로 저마교직, 사저교직, 면저교직 등이 있다. 면저교직은 춘사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1967년 1월 한산모시짜기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되었다. 한산의 모시는 한산세모시라는 고유명사가 생길 정도로 유명하며, 그 질과 색깔이 뛰어나다. 조선시대 모시 생산은 한산, 서천, 홍산, 비인, 임산, 정산, 남포 등 충청도와 전라도 해안지방에서 주로 생산되었는데, 이곳을 저포칠처라 불렀으며 그중에서도 한산모시는 품질이 우수하며 섬세하다. (다음 백과, 위키백과, 브리태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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