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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관광인, 실체교류

떠나고 싶은 여행지. (. 옥연정사와 징비록. 과메기)

공룡우표매니아 2015. 9. 15. 04:00

떠나고 싶은 여행지.

 (1. 옥연정사와 징비록. 과메기)

 

 

하회마을 : 옥연정사비와 징비록

  옥연정사는 서애 류성룡이 선조19년 1586년에 지은 것이다. 조용히 거처할 곳으로 부용대 기슭에 터를 잡은 후 재력이 부족하여 짓지 못하다가 승려 탄홍이 건축을 주관하고 물자를 지원해 주워 10년에 걸쳐 완성하였다. 이 곳은 서애 류성룡 선생이 관직에서 물러난 후 임진왜란에 대해 기록한 장비록(국보 제 132 호)을 쓴 곳으로 화회를 휘감아 흐르는 강물이 이곳에 이르러 깊어지는데, 깨끗하고 맑은 물빛이 옥같다고 하여 정사의 이름을 옥연정사라 지었다고 한다. 이 옥연정사는 대가족 살림집과 사당이 있는 종택과는 다른 서애 선생만의 학문과 만남을 위한 독립 공간이다. 대문에 안채, 사랑채, 별당까지 갖출것은 다 갖추웠으나 대 재상을 지낸 권세가의 가옥답지 않게 이 지역 민가의 기본인 도투마리 형식으로 소박하게 지은 집이다. ( 매소홀동우회 cape.daum.net/lsw8276 옥연정사) 

포항 : 과메기

  겨울철에 냉동상태의 꽁치를 내다 걸어 3~10일 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하여 말린 것으로, 주로 경상북도 지방에서 먹던 음식이다. 과메기는 청어의 눈이 나란하도록 놓은 후 꿰어 말린다는 의미의 관목이라는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과거에는 청어를 많이 사용했으나 근래에는 많이 잡히지 않고 비싼 데다, 건조기간이 오래 걸려 지금은 꽁치로 만든다. 주로 경상북도 포항, 울진, 영덕 등에서 많이 생산되는데, 포항의 구룡포가 유명하다. 한 마리를 통째로 말린 ‘통마리’와 내장과 뼈를 발라내고 말린 ‘배지기’ 등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과메기는 고기 한 점에 마늘, 쪽파 등을 얹어 미역줄기로 돌돌 감은 뒤에 초장에 찍어 먹어야 비린내도 덜 나고 맛깔스럽다. 그러나 산지인 구룡포에서는 과메기 특유의 고소한 맛을 즐기기 위해 말린 것 그대로 먹는다. (다음 백과. 우리의 맛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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