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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은 여행지. (3. 대불바위. 마이산과 탑사)

공룡우표매니아 2015. 9. 19. 04:00

떠나고 싶은 여행지.

 (3. 대불바위. 마이산과 탑사)

 

 

진안주천 : 대불바위

  대불바위는 운일암 반일암 28경 중 12경이다. 대불바위란 이름은 커다란 바위 위에 또 하나의 바위를 포갠 모습이 부처님의 모습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불바위에는 '大明日月雙高道德'(대명일월쌍고도덕)이란 글이 새겨져 있다. 대불바위 아래로 푸른 옥류가 말없이 흐르고 있는데. 이곳이 운일암 반일암 16경인 '洗佛淵(세불연)'이다. 세상살이의 고달픈 마음을 깨끗이 씻어 부처님의 청청한 마음을 담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세불연이라는 이름으로 표현된 것 같다.

진안 : 마이산과 탑사

  마이산(馬耳山)은 전북 진안군 진안읍에 있는 산으로, 1979년 10월 16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2003년 10월 31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이 산은 신라 시대에는 서다산으로 고려 시대에는 용출산, 조선 초기에는 속금산, 태종 때부터 본격적으로 말의 귀를 닮았다 하여 마이산이라 불리어 왔다. 이곳에서는 금강이 북류하고 섬진강이 남류하는데 진안부근의 양 하천의 분수령이 위치한다. 마이산 탑사는 이갑용 처사가 쌓은 80여 개의 돌탑으로 유명하다. 돌탑들의 형태는 일자형과 원뿔형이 대부분이고 크기는 다양하다. 대웅전 뒤의 천지탑 한 쌍이 가장 큰데, 어른 키의 약3배 정도 높이이다. 어떻게 이런 높은 탑을 쌓아 올렸는지는 아직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돌탑들은 1800년대 후반 이갑용 처사가 혼자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갑용 처사는 낮에 돌을 모으고 밤에 탑을 쌓았다고 한다. 이 탑들은 이제 10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아무리 거센 강풍이 불어도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고 하니, 그저 신기할 뿐이다.마이산 남부주차장에서 탑사앞까지 약 1.9km의 길은 봄이면 벚꽃으로도 유명하다.

( 다음 백과.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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