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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맥시멈. 영원엽서(그림)

한복, 백자

공룡우표매니아 2015. 2. 24. 04:00

한복, 백자

 

 

                                                                      한복

  우리 민족의 의복은 역사 이래로 의복을 흰옷을 입어 왔다. 전 인구의 극소수인 왕실, 귀족, 양반 계급은 관복으로서 오색 찬란한 중국의 비단을 입었으나, 민중의 대다수는 흰옷을 항상 입었다. 우리나라 사람의 의복은 서기 14세기 경에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를 몰래 구입해 들여와 재배함으로써 무명에 솜을 넣은 옷을 입게 되면서 크게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 한복은 실사회 활동에 있어서 편리한 양복으로 대체되고 있지만, 개량한복과 같은 변형된 한복이 우리옷의 멋과 아름다움을 면면히 이어가고 있다. 집안 어른들이나 스승을 찾아뵐 일이 많은 설날. 옷차림이나 방문 예절 등 예의를 잘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옷차림은 양장을 할 경우에는 정장을 하는 편이 좋은데, 어른들께 인사드리는 자리인 만큼 한복을 입는 것이 정중하고 예의바른 느낌을 준다. 하지만 한복을 입을 때에는 노리개 하나까지 세심한 정성을 기울이지 않으면 오히려 더 눈에 거슬릴 수 있으므로 한복 입는 법에 맞도록 옷을 갖춰입어야 한다. (다음 지식 한복의 변천사)

                                                                        백자

  정제된 백색의 태토(胎土)로 형태를 만들고 그 위에 장석질(長石質)의 투명유를 입혀 1,250℃ 이상의 고온에서 환원번조(還元燔造)한 자기(磁器)를 일컷는 말이다. 사용되는 백토와 유약, 구울 때의 온도와 기타 여건 등에 따라 회백(灰白), 유백(乳白), 설백(雪白), 청백(靑白) 등 발색에 차이를 보인다. 백토를 이용해 기물(器物)을 만드는 것은 이미 중국의 은대(殷代)부터 시작되어 백자는 육조시대(六朝時代) 이후 수대(隋代)를 거쳐 꾸준히 제작되었다. 그러나 당시는 도자생산에 있어서 청자가 주류를 이루었으며 백자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것은 당대(唐代) 형주요(邢州窯) 이후이다. 이후 명(明)·청(淸) 대에는 다양한 채색(彩色) 자기와 함께 백자 중에서도 청화백자 (靑華白磁)가 유명해 우리나라·일본·동남아시아는 물론 유럽 각국에 전래되어 영향을 미쳤다. (다음 백과 브리태니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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