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엽서 70. (물까치, 포우동)

조류엽서 70. (물까치, 포우동)

 

 

 

물까치(Cyanopica cyana)

  참새목(―目 Passeriformes) 까마귀과(―科 Corvidae)에 속하는 흔한 텃새인 물까치는, 이마·눈·뺨·이우(耳羽) 등의 두부(頭部)는 검은색이고 가슴·배는 엷은 회색이다. 꼬리는 쐐기 모양이고 날개와 함께 푸른색을 띤다. 목옆·등·가슴·배 등은 갈색빛이 도는 회색이며, 부리와 다리는 검은색이다. 농어촌의 인가 부근이나 산지, 특히, 침엽수림에서 떼지어 다니는 무리를 흔히 볼 수 있다. 비교적 높은 나뭇가지에 둥지를 틀고 주로 5~6월에 한배에 6~9개(보통 6~7개)의 청록색 바탕에 녹갈색 얼룩점이 산재한 알을 낳는다. 알을 품은 후 17~20일 만에 부화하고 그뒤 18일 만에 둥지를 떠난다. 새끼는 작고, 어미새는 주로 곤충의 애벌레나 성충, 청개구리와 거미류를 새끼에게 먹인다. 어미새의 먹이는 대개 식물성이지만 동물성도 먹는다. 특이한 점은 새끼에게 먹이는 여치·털매미·청개구리의 양이 상당하다는 점이다. 중국, 일본, 한국 등지에 분포하며, 한국에는 특산인 아종(亞種) 키아노피카 키아누스 코레엔시스(C. c. koreensis)가 분포한다.

(다음 백과, 브리태니커)

포우동(포천우취동호회)

  포우동에서는 주문형 엽서에 조류를 담아 계속 발행하고 있다. 2014년 12월 말 현재까지 19집(1집당 10장)을 발행 보급하여 총 190종의 조류엽서가 있다.(참고로 지금 보고계시는 이 페이의 새는 제 15집에 속한 엽서이다) 중복 발행된것이 많고 디자인도 일괄적이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작은 우취단체에서 새를 사랑하고 보호하자는 의미에서 꾸준히 발행하고 있다는 것은 박수를 보낼만한 일이다. 현 회장인 항곡 신명식님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더 발전되기를 기원하며...... 공룡우표매니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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