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엽서 72. (곤줄박이, 밀화부리)

조류엽서 72. (곤줄박이, 밀화부리)

 

 

곤줄박이(Parus varius variu)

  암컷과 수컷 모두 머리꼭대기에서 뒷목까지 검은색으로 뒷머리와 뒷목 사이에는 크림색의 세로선이 있다. 윗등에는 엷은 밤색의 반달 모양 얼룩점이 있으며, 기타 몸 윗면은 푸른색을 띤 잿빛이다. 눈앞, 뺨, 귀깃, 목 옆은 엷은 크림색이며 턱밑과 턱 아래 부위는 검은색으로 이것과 접한 부분에 불명료한 크림색의 띠가 있다. 배의 중앙과 아래꼬리덮깃도 크림색이다. 기타 몸 아랫면은 엷은 갈색을 띤 밤색이다. 부리는 어두운 뿔색이며, 다리는 어두운 시멘트색이다. 낙엽활엽수림, 잡목림에서 서식하는 텃새이다. 번식기에는 암수가 함께 생활하며, 그 이후에는 작은 무리를 형성한다. 나무 위의 생활이 주가 되며, 나무꼭대기나 가지에서 가지로 옮겨 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 간혹 부리로 나뭇가지나 줄기를 두들겨서 먹이를 찾기도 한다. 둥지는 나무 위나 건물 틈에 이끼류를 사용해서 밥그릇 모양으로 만든다. (네이버 지식백과 )

밀화부리(Eophona migratoria)

  수컷은 머리 부분이 청색의 금속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다. 목, 어깨, 등은 잿빛을 띤 갈색이고, 허리는 잿빛을 띤다. 위꼬리덮깃은 잿빛으로 가장 긴 위꼬리덮깃과 꼬리 깃은 청색의 금속광택이 있는 검은색이다. 앞 목 이하의 몸 아랫면은 잿빛으로 배 옆은 황갈색이며, 배는 거의 흰색을 띤다. 작은 부리는 겨울철에는 황색을 띠며, 번식기에는 오렌지빛을 띤 황색이 된다. 아랫부리와 윗부리의 가장자리와 뒷부분에 폭 넓은 푸른색을 띤 검은색 띠가 생긴다. 다리는 황색을 띤 살구색이다. 도시나 교외의 활엽수와 침엽수가 함께 자라는 숲 등에서 서식한다. 번식기에는 암수 1쌍이 생활한다. 둥지는 주로 큰 나무의 가지 중에서 낮게 수평으로 뻗어 나온 가지의 옆 가지에 있으며, 식물의 잎과 잡초의 줄기를 진흙이나 거미줄로 엮어서 만든다.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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