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엽서 61. (노랑할미새)

조류엽서 61. (노랑할미새)

 

 

                                                   노랑할미새(Motacilla cinerea robusta)

  참새목 할미새과에 속하는 조류로, 주로 평지의 물가나 강가 근처에서 서식한다. 전체적으로 노란색이며, 다리가 살색으로 다른종과 구별된다. 흰색의 눈썹선은 가늘며, 수컷은 번식기(여름)엔 멱(턱밑에 이어지는 부분)이 검다.  머리, 등, 어깨부분이 잿빛을 띠고, 아랫부분은 황색이다. 꼬리는 할미새류 중에서 가장 길다. 인가의 지붕 틈, 암벽사이, 나무구멍 등에 마른풀, 나무껍질, 흙을 사용해 집을 만들고, 알을 낳는데 한번에 산란하는 수는 4~6개 정도이다. 우리나라에 4월에서 10월 사이에 찾아오는 흔한 여름철새이다. (다음 자연박물관)

                                                      노랑할미새(Motacilla cinerea robusta)

  평지의 물길, 강가, 해안에서 산간 흐르는 물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찾아오는 여름철새이다. 땅 위나 수중에서 먹이를 구한다.  암컷과 수컷 모두 머리꼭대기, 등, 어깨, 허리 윗부분이 시멘트색을 띤 잿빛으로 약간 황갈색을 띤다. 허리 아랫부분과 위꼬리덮깃은 어두운 올리브 황색이다. 꼬리는 할미새류 중에서 가장 가늘고 길다. 가는 눈썹 선은 흰색이고 눈앞은 잿빛이며, 뺨과 귀깃은 갈색을 띤 시멘트색이다. 턱 아래 부위 윗부분은 흰색이며, 기타 몸 아랫면은 황색이다. 부리는 가늘고 길며 어두운 갈색이다. 다리는 살구색을 띤 갈색이다. 11월 중순-4월 사이에 털갈이하여 여름 깃으로 바뀐다. (국립중앙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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