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동계곡, 라제통문
무주 : 구천동계곡
덕유산 북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계곡의 구비구비가 9,000번을 헤아린다 해서 이름 붙은 구천동계곡은 덕유산 북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학소대, 추월담, 수심대, 수경대, 구천폭포 등 33개의 절경을 만들어 내며 굽이치는 아름다운 계곡이다. 여름철의 무성한 수풀과 맑은 물은 삼복더위를 잊게 해주며, 온산을 붉게 물들이는 가을철의 단풍과 겨울철 설경 등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다. 총 연장 24㎞에 이르는 계곡 길은 나제통문을 시작으로 신풍령 정상을 지나 경남의 거창까지 이어지는데 빼어난 경관을 감상하며 달리는 길로 국도 37호선과 맞물리는 멋진 드라이브 코스이며 한국도로교통협회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일명 ‘빼제’라고 불리는 신풍령 정상에 서면 무주와 거창의 경계를 눈으로 확인하며 시원한 조망을 즐길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주설천 : 라제통문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과 무풍면을 가로지른 산줄기의 암벽을 뚫어 만든 문으로, 윗부분에 '羅濟通門'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다. 높이 3m, 길이 10m의 인공동굴로 무주구천동(茂朱九千洞) 입구에 위치하며 덕유산국립공원에 있다. 이 통문이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삼국시대 당시에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고 추정되고 있다. 신라와 백제의 국경 관문으로 이 통문을 중심으로 동쪽은 신라 땅이고 서쪽은 백제 땅이었다. 나제통문이란 이름은 이러한 연유로 유래된 것으로 보이는데 신라와 백제 양국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점이었다는 사실은 〈삼국사기〉를 통해 추측할 수 있다. 지금도 이 통문의 양쪽으로 위치한 무풍방면의 이남(伊南)과 무주방면의 새말[新村]은 행정구역상 무주군 소천리에 속하지만 언어와 풍속이 판이하게 다르다고 한다. (다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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