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암민속마을
송악 : 외암민속마을
원래 외암마을의 주인은 평택진씨였다. 지금도 참봉 진한평(陳漢平)의 묘가 외암 마을 남쪽으로 약 500m의 거리인 구릉의 골말에 위치하고 있어, 과거 이 마을의 주인이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오늘날 외암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의 절반이 예안이씨다. 시작은 평택진씨 참봉 진한평의 사위인 이사종이다. 당시 진한평에게는 아들이 없고 딸만 셋 있었는데, 예안이씨 이사종이 진한평의 장녀와 혼인하면서 마을에 들어와 살게 되었다. 외암리에서는 조선후기에 많은 과거 급제자들이 배출되었다. (외암민속마을)
송악 : 외암민속마을
이 마을에는 영암댁, 참판댁, 송화댁, 교수댁, 외암종가댁, 신창댁, 감찰댁, 조실댁, 참봉댁 등의 반가와 그 주변의 초가집 등 50여 가구가 상당부분 원형을 유지한 채 남아있으며 돌담으로 연결된 골목길 및 주변의 울창한 수림이 마을경관을 더욱 고풍스럽게 하고 있다. 현재 약 60~70호의 크고 작은 고가옥와 부속시설 등이 자연석으로 쌓은 돌담에 둘러싸여 자연스럽게 마을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데 대가집은 조선시대 상류고택의 구성요소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넓은 마당과 나름대로의 특색있게 꾸민 정원이 있어 그 당시의 사대부의 생활상이나 풍류를 느낄 수 있고 초가집은 고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 마을에 전통적인 수법의 상류가옥, 중류가옥 그리고 서민가옥이 함께 잔존하고 있어 마을의 형성이나 전통가옥의 연구자료로 가치가 크며 설화산에서 시원한 냇물이 반가사이를 통과하며 이루어낸 정원(庭園)수법은 매우 특색있고 각 가옥의 운치를 높이는데 큰 몫을 하고 있어 마을전체를 문화재로서의 귀중한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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