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대둔산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대둔산

 

 

                                                         동대구 :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대구 도동은 측백나무가 자생할 수 있는 남쪽한계지역으로, 1,000여 그루의 측백나무들이 절벽에서 숲을 이루고 있다. 측백나무는 보통 가지가 많이 나오지 않고 빗자루 세워둔 것처럼 죽죽 늘어서는데, 절벽의 바위틈에 뿌리내리고 있는 도동의 측백나무들은 키가 작고 잔가지도 많다. 도동 측백나무는 중국에서만 자라는 측백나무가 우리나라에서도 자라고 있어 식물분포상 가치가 높고 잘 보존되어 있어 천연기념물 1호로 지정되었다. 도동 측백나무 숲이 절벽 앞에 개울이 흐르고 있고 숲이 울창한데다, 대구에서 영천, 경주로 가는 길목에 있어 예부터 풍류객들과 나그네들의 쉼터 역할을 했다고 한다. 조선 초기 대학자 서거정 선생은 <대구십경(大邱十景> 중 제6경 ‘북벽향림’에서 대구 도동의 측백나무 숲을 다음처럼 예찬했다. (다음 문화유산) 

                                                                완주운주 : 대둔산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논산시 벌곡면과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878m. 노령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오대산, 천등산 등이 있다.  최고봉인 마천대를 비롯하여 곳곳에 기암괴석이 나타나고, 남동쪽과 북서쪽 사면을 따라 각각 장선천과 독곡천이 흐른다.  태고사, ·안심사·, 낙조대, 월성고지, 철모봉, 깃대봉 등의 명승지가 있으며, 특히 마천대에서 낙조대까지의 산세가 매우 아름답다. 동쪽 산록에는 옛 고을인 진산이 있으며, 산장·구름다리, 케이블카 등의 관광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암절벽이 절경인 전라북도 대둔산도립공원과 숲과 계곡이 아름다운 충청남도 대둔산도립공원으로 구분된다. (다음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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