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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우체국

공룡우표매니아 2013. 8. 30. 04:08

김유정 우체국

 

 

                                                                   김유정 : 설레마을과 김유정문학촌

  춘천을 대표하는 작가 김유정 선생의 이름을 딴 김유정우체국이 춘천 설레마을에 만들어졌다. 강원지방우정청은 김유정기념사업회와 춘천시문인협회, 작가의 유족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춘천신동우체국의 명칭을 2013년 8월 1일부터 김유정우체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김유정우체국은 김유정작가의 업적을 기리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참고로 김유정 이름이 들어간 공공기관의 명칭은 2004년 경춘선의 신남역을 김유정 역으로 변경 하였고, 2012년 신동농협 신동지점을 김유정지점으로 바꾼예가 있다.  (자료출처 : http://blog.naver.com/gwdoraeyo/90178144927)

                               김유정우체국 작가 김유정

  김유정은 1908년 1월 11일 아버지 김춘식과 어머니 청송 심씨 사이에서 2남 6녀의 일곱째로 태어났다. 김유정의 출생지에 대해서는 춘천시 신동면 증리(실레마을)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의 경춘선 신남역이 있는 이곳은 김유정의 선대 집안이 몇 대에 걸쳐 터를 잡고 살아온 곳이기도 했다. 흔히 김유정의 출생지를 춘천으로 보는 것과는 달리, 김유정의 셋째 누나였던 김유경은 김유정의 출생지가 서울 진골(지금의 종로구 운니동)이었다고 증언하고 있으며, 현재 실레마을의 주민들 가운데 김유정이 춘천에서 태어났음을 증언하는 사람은 없다.  한편 김유정 본인은 자신의 고향을 춘천으로 생각하여, 「오월의 산골작이」라는 수필에서 "나의 고향은 저 강원도 산골이다. 춘천읍에서 한 20리 가량 산을 끼고 꼬불꼬불 돌아 들어가면 내닷는 조고마한 마을이다 가고 적고있다. (다음 인물)

  김유정의 소설은 인간에 대한 훈훈한 사랑을 예술적으로 재미있게 다루고 있다는 데 묘미가 있다. 많은 사람을 한 끈에 꿸 수 있는 사랑, 그들의 마음과 마음을 서로 따뜻하게 이어주는 사랑을 우리의 전통적인 민중예술의 솜씨로 흥미롭게 그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민중에 대한 사랑에 뿌리를 둔 민중적 성격의 문학이라고 해서, 그의 작품들이 한갓 통속적 흥미나 저급한 희극성에 매달려 있는 것은 아니다. 김유정의 소설들은 흔히 인물들의 어리석음이나 무지함이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일면에서 그것은 바로 그들 자신의 가난하고 비참한 실제 삶과 이어져 진한 슬픔을 배어나게 하는, 말하자면 해학과 비애를 동반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소낙비, 봄봄, 동백꽃, 노다지, 금따는 콩밭, 만부방, 산골, 산골나그네, 떡, 등 이 그의 작품이다. (다음 인물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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