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공룡우표매니아 엄원용

조류 주문엽서

조류엽서 9.(뿔쇠오리, 호사비오리)

공룡우표매니아 2013. 3. 28. 04:00

조류엽서 9. (뿔쇠오리, 호사비오리)

 

 

 

                                                뿔쇠오리(Synthliboramphus wumizusume)

  뿔쇠오리는 전라남도 구굴도 등지의 무인도에서 번식하는 희귀한 여름새이다. 태평양 동북부, 한국과 일본의 난류에 분포하며 특히 규슈와 이즈섬의 특산종이다. 사할린에서도 기록된바 있다. 몸길이는 약 20cm 정도이고 이마와 앞머리는 검은색이다. 등, 허리, 어깨깃은 잿빛이며 검은색 댕기가 있다. 폭넓은 검은색의 띠가 부리 기부에서 눈을 거쳐 멱까지 뻗어있다. 나머지 배는 전부 흰색이며 어깨에는 줄무늬가 없다. 도서의 해안이나 암초에 집단으로 번식하는데 암석과 암석 사이의 틈 또는 모래땅이나 초지의 땅 구멍을 둥지로 이용한다. 천연기념물 제 450 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다음 문화유산)

                                                         호사비오리(Mergus squamatus)

  호사비오리는 현재 지구상에 1,000여마리가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의 적색목록에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는 매우 희귀한 종이다. 러시아 연해주의 우수리지방과 중국 동북지방의 동북부에서 번식하며, 중국의 동부와 중부지역에서 월동하며, 한국과 일본에서도 적은 수가 도래하여 월동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철원 동송수원지가 있는 하천계곡에서 12마리가 관찰되었으며, 그후 충남 대청호와 최근에는 강원도 춘천호, 진주 남강에 소수가 도래하여 월동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수컷은 바다비오리와 비슷하며, 머리와 목은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이다. 뒷목에서 등에 이르기까지 검은색이며, 가슴은 흰색이다. 머리꼭대기엔 바다비오리처럼 머리 뒷쪽으로 길게 뻗은 댕기가 있으며, 옆구리에는 뚜렷한 비늘양으로 되어 있다. 다리는 붉은색이다. 암컷의 머리는 연한 갈색이며, 댕기는 수컷보다 짧다. 등은 회갈색이며 가슴은 흰색이다. 천연기념물 제 448 호이다. (다음 문화유산)

요기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