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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수도국산 박물관

공룡우표매니아 2013. 2. 11. 04:00

달동네 수도국산 박물관

 

 

 

인천광역시 수도국산에 형성되었던 달동네의 옛 모습을 복원해 1960~70년대 서민들의 생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근현대 생활사 전문박물관.

                                                                     동인천 : 달동네 수도국산박물관

  수도국산의 옛 이름은 송림산이다. 수도국산이라는 명칭은 일제강점기에 일제 통감부가 수도국을 신설하고, 송림산에 인천과 노량진을 잇는 상수도에 공급할 수돗물을 담아두는 배수지를 건설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에 한국전쟁 직후 피난민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1960년대 이후 산업화 시기에 지방에서 일자리를 찾아 사람들이 모이면서 자연스럽게 달동네가 형성되었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은 연면적 1,950.85㎡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의 건물로 2006년 10월에 개관했다. 상설전시실은 '달동네 모둠살이'를 주제로 삼고 있다. 수도국산달동네의 역사 소개, 노점과 연탄가게, 이발관 등 달동네 상점 등이 재현되어 있고, 공동수도와 공동화장실, 야학당, 달동네 가옥 등도 복원되어 전시되고 있다. 이밖에도 달동네의 재활용품, 시대별 생활유물 등이 전시되고 있고, 만화가게, 기념품판매소, 달동네소극장 등의 시설도 갖춰져 있다.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전시실 곳곳에는 물지게 체험, 옛날교복 입어보기, 연탄아궁이 체험, 뱀주사위 놀이와 온돌 체험 등과 같은 체험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소재지는 인천광역시 동구 솔빛로 51이다. (다음 백과사전)

   달동네 중에서도 역사와 유래가 깊은 곳, 역사의 뒤안으로 사라지고 기역 속에서 잊혀져가는 수도국산 달동네의 삶, 역사 속에 실존했던 수도국산 달동네 서민의 평범한 삶과 일상을 박물관의 주된 테마로 삼은 점은 우리나라 박물관의 역사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라 하겠다. (요한의 사진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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