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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의 선구자 홍영식 선생

공룡우표매니아 2013. 2. 7. 04:00

우정의 선구자 홍영식 선생

 

   근대 우정의 창시자 금석 홍영식 선생은 1855(철종3년) 12월 29일에 아버지 좌부승지 홍순목(洪淳穆)전주이씨 와의 사이에 둘째 아들로 태어 났다. 본은 남양 자()는 중육(仲育) 호는 금석(禁石)이다. 1869년경부터 박규수의 지도를 받으며, 김윤식·김옥균·박영호·서광범·유길준 등과 교유했다. 1873년 약관 17세로 식년문과에 급제하고 규장각의 정자·대교·직각 등을 역임했다. 1883년 6월 보빙사(報聘使) 전권대신 민영익(閔泳翊)을 수행하여 미국에 다녀왔는데, 이때 미국에서 신품종의 농작물과 농기계를 도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1884년 함경북도병마수군절도사 겸 안무사에 임명되었다가 곧 협판군국사무로 전임되고 병조참판이 되었다. 그해 3월 우정총국(郵政總局)이 설치되자 총판(總辦)이 되어 우정사업을 담당했다. 개화정책이 민씨정권에 의해 벽에 부딪히자 김옥균 등과 함께 일거에 민씨 일파를 제거하고 정권을 장악할 것을 모의하여, 1884년 10월 17일 우정국 개국연을 계기로 갑신정변을 일으켰다. 그는 정변 직후 좌우영사(左右營使) 겸 우포장(右捕將)에 임명되었다가, 곧 우의정이 되었다. 정변이 3일 만에 진압될 때, 박영교(朴泳敎)와 함께 끝까지 임금을 호위하다가 청나라 군사에게 살해되었다. 1894년 갑오개혁 때 신원되었으며 대제학에 추증되었다.

홍영식 선생의 흉상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국인 우정총국의 초대 우정총판인 홍영식 선생의 흉상 제막식은 2012년 8월 30일 우정총국에서 열려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과 홍영식 선생의 증손자 홍석호씨등이 참석 하였다. (보도자료에서)

 

홍영식 선생 동상(중앙우체국 앞)

  2012년 11월 14일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초대 우정총판 홍영식 동상 제막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동상제작자 이상갑 교수, 관련 직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 하며 자리를 빛냈다. 홍영식 선생은 조선 고종대의 문신으로 일본과 미국을 돌며 신문명의 국내도입을 역설했던 인물로 대중적 교육은 물론 우편제도의 개혁에 앞장섰으며, 초대 우정총판으로서 우리나라 우정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보도자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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