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행 엽서, (절전, 한중수교20주)

신발행 엽서, (절전, 한중수교20주)

 

 

 

절전 : 국민발전소 건설  발행일 : 2012년 8월 16일    

                                                      국민발전소 건설(아~~싸,)가자

  국민발전소는 국민의 절전이 발전소를 짓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는 의미로 전기 절약을 통해 국민 스스로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의미이다. 절전 구호인 아 ~~싸, 가자, 란 구호는 다음과 같은 뜻이 담겨져 있다.

                             아 : 아끼자 2 ~ 5시(정력 수효가 가장 많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기를 아끼자는 의미)

                             싸 : 싸(사)랑한다 실내온도 26도(실내온도는 건강온도인 26도 이상으로 유지하자는 의미) 

                             가 : 가볍다 휘들옷(휘들옷을 입어 체감온도를 낮추자는 의미)

                             자 : 자 ~~ 뽐자 플러그(저기제품 플러그를 뽐아 대기전력을 줄이자는 의미)

한중수교 : 한중수교20주년 기념  발행일 : 2012년 8월 24일

  2012년 8월 24일은 우리나라가 중국과 수교한 지 꼭 20년이 되는 날이다. 20년간 양국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해 중국은 2004년 이후 미국을 제치고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 됐고, 한국은 중국의 네 번째 교역국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한중수교는 동북아시아 국제정치지형을 크게 변화시킨 동인이었다. 북한은 이 변화를 받아들이기를 원하지 않았다. 북한의 김일성은 두차례나 중국을 방문 한중수교에 대한 북한 측의 우려를 밝혔다. 그러나 중국은 당시의 실력자 덩샤오핑이 한중수교가 중국에 무해유익(無害有益)하고 한국과 대만관계가 단절됨으로 해서 중국의 통일에도 도움이 된다는 입장을 표명, 한국과의 수교정책을 굳히고, 김일성의 이해와 지지를 구하는 절차를 가졌다. 그러나 김일성은 자기가 최초로 입당했던 중국공산당이 자기의 유보요구에도 불구하고, 또 미국이 북한과의 수교를 외면하는 상황에서 한국과의 수교를 결정한데 큰 상처를 입고 1994년 그가 죽을 때까지 중국을 다시 방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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