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역

강경역

 

 

                                                                                  강경 : 강경역

강경역(江景驛)은 행정구역상 서부는 금강과 부여군, 남부는 전라북도 익산시 망성면과 접경지역으로 호남과 호서의 관문이며 주위에는 평야지대를 형성한 대곡창지대에 위치한 역으로,  한국철도공사 호남선의 역이다. 주로 여객업무를 맡으며 강경읍내에 위치하고 있다. 새마을호 상/하행 각 2편 씩, 일부 무궁화호가 정차하며 충청남도 논산시와 전라북도 익산시 접경지역이다.  철도 영업거리표상으로는 강경선의 시작 역이나, 실제로는 채운역에서 강경선이 분기한다.

  광복 후 철도는 우리나라 산업화를 앞당기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고 오랫동안 중·장거리의 대중교통 수단으로써 국민과 애환을 함께해 왔다” 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다. 금강하구의 관문인 강경은 평양, 대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시장 중 하나로 성장한 곳이었고 일제시대에도 이 같은 인프라 때문에 일제수탈의 전진기지로 활용되면서 상업이 번성했지만 전북 군산이 번성하면서 강경도 쇠락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최근엔 강경 젓갈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강경역도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금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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