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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장대, 가흥리마애삼존불상

공룡우표매니아 2012. 4. 2. 18:30

수어장대,   가흥리마애삼존불상

 

 

                                                                            남한산성 : 수어장대

장대란 지휘관이 올라서서 군대를 지휘하도록 높은 곳에 쌓은 높고 평평한 건축물로, 조선시대 남한산성을 쌓을 때 만든 장대이다. 서쪽에 위치하여 서장대라고 불렸다. 이곳은 병자호란(1636) 때 인조(재위 1623∼1649)가 직접 군사를 지휘하여 청나라 태종의 군대와 45일간 대항하여 싸운 곳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1층 누각으로 짓고 서장대라 불렀으나, 영조 27년(1751)에 이기진이 왕의 명령으로 서장대 위에 2층 누각을 지었다. 건물의 바깥쪽 앞면에는 ‘수어장대’라는 현판이, 안쪽에는 ‘무망루’라는 현판이 걸려있는데, ‘무망루’란 병자호란 때 인조가 겪은 시련과 아들 효종이 청나라에 대한 복수로 북쪽 땅을 빼앗으려다 실패하고 죽은 비통함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다음 문화유산)

                                                          영주 : 가흥리 마애삼존불상

영주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은 보물 221호로, 통일신라시대의 마애불로 강변 암벽에 조성되었다. 삼존상과 여래좌상 두 개의 보물이 함께 있다. 그 중 여래좌상은 2003년에 내린 집중호우로 삼존상 근처 암반의 일부가 붕괴되면서 새롭게 발견되었다. 삼존상은 가운데 본존불이 있고 좌우에 보살상이 새겨져 있는데, 본존불의 체구와 눈, 코, 입 모두 큼지막하고 얼굴 또한 풍만하며 둥글게 돋을새김 되어 있다.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표현한 광배는 위쪽이 뾰족하게 솟은 여의주 모양에 가운데 연꽃무늬를 두고, 주위에 불꽃무늬를 새겨 넣었다. 본존불 왼편의 보살상은 왼팔을 어깨 위로 들고 오른손은 배 앞으로 두었으며, 오른편 보살은 머리에 보관을 쓰고, 두 손을 가슴 앞으로 모아 보병을 든 모습이다. 통일신라 불교 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다음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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