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조 닮은 공룡들
새(타조)를 닮은 공룡들, 즉 오르니토미무스류(Ornithomimuosauria)는 다리가 길고 몸통이 날씬한 공룡이다. 몇 마라씩 무리를 지어 살았고, 사냥도 같이 했다. 작은 파충류나 곤충들뿐 아니라,식물이나 다른 동물의 알 등을 먹고 살았다. 오늘날 타조와 비슷해서 적을 피해 도망갈 때에는 시속 70Km 까지 달릴수 있었다. 조류와 비슷하게 생긴 이 공룡들은 턱이 새의 부리처럼 길쭉했고, 부리에는 이빨이 없었다. 긴 팔은 먹이를 집어 올리기에 편리했다. 이 무리에 속한 타조형 공룡들은 모두 몸통 크기에 비해 뇌가 컸기 때문에 아주 영리 했다. 타조와 매우 닮은 모습으로 진화한, 중형의 코엘루로사우루스류(Coelurosauria)인데, 원시적인 것에는 이빨이 나 있었지만, 대부분 이빨이 없는 부리를 지니고 있으며, 긴 3개의 발가락이 발달한 앞발, 짧고 견고한 발가락을 지닌 긴 둣발이 공통적 특징이다. 긴 목과 앞발을 사용하여 작은 동물을 잡거나, 열매를 따 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무리에 속하는 공룡중 여기에서는 정보가 부족 하거나 우표로 제시하기 어려운 2종에 대한 특징만을 설명코자 한다.
오르니토미무스(Ornithomimus)
펠레카니미무스(Pelecanimimus)
오르니토미무스류중 가장 원시적인 타조공룡 이다. 골격은 딱 하나만 알려져 있는데, 부분적으로 완전한 그 골격에는 아름답게 보존된 머리뼈와 많은 피부 자국화석이 포함돼 있다. 이것은 유럽에서 발견된 유일한 타조공룡으로, 다른 종류의 타조공룡 화석이 발견되는 지층보다 훨씬 오래 된 지층에서 발견 되었다. 머리뼈는 길고 좁으며, 주둥이에는 길죽하고 뾰족한 부리가 달려있는데, 다른 타조공룡과 달리 송곳 같은 이빨이 220개나 발달해 있다. 눈 위에 작은 능선이 있고, 작고 뾰족한 골즐(crest=볏)이 머리 뒤에 솟아 있는데 이것의 기능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것이 없다. 목 주머니가 화석으로 남아 펠리컨과 닮아 있는것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펠레카니미무스(Pelecanimimus)
하르피미무스(Harpymimus)
오르니토미무스류(Ornithomimidae) 공룡중에서 펠레카니미무스와 함께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타조형 공룡이다. 이들 긴 다리 공룡의 후손들은 몽골에서 북미로 퍼졌고, 다른 어떤 공룡들보다 빨리 달릴수 있는 능력을 발전 시켰다. 오르니토미무스류 대부분이 이빨이 없는 부리를 가졌지만 이 공룡은 여섯개의 작고 뭉툭한 앞니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이 공룡들이 진화 하면서 이빨이 없어 진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백악기 후기의 무리와 비교하면 꼬리가 긴것이 특징 이다.
하르피미무스(Harpymimus)
자료출처: 공룡과 선사시대의동물들, 킹피셔의 공룡백과사전, 학습도감 공룡, 공룡대탐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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