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니토미무스(Ornithomimus). 갈리미무스(Gallimimus)
오르니토미무스(Ornithomimus 似鳥龍).
오르니토미무스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7,800만년-6,500만년 전), 북미대륙에 서식했던 공룡 이다. 오르니토미무스속에 속하는 수각류(Theropoda)공룡의 총칭이다. 학명은 '새의 모방자', '새를 닮은 자'(중국에서도 '似鳥龍'라고 불리고 있다)라고 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1889년에 발견된 이 '타조처럼 생긴 공룡'은 실제로 타조와 비슷하게 긴 다리와 가는 목, 작은 머리를 갖고 있었다. 긴 다리 덕분에 최소한 50킬로미터로 달릴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며 일부에서는 100킬로미터까지 달릴 수 있었다고 하기도 한다. 타조공룡으로 불리는 오르니토미무스과()를 대표하는 공룡으로, 몸 전체 길이는 약 3.5m정도이고, 체중은 140kg 전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르니토미무스류 중에서 가장 빨리 화석이 발굴되었지만, 실재 살았던 연대는 가장 후기의 공룡이다. 육식공룡의 수각류이면서 입에는 이빨이 없고, 입은 주둥이 모양을 하고 있어, 빈약하게 발달된 턱 근육으로 보건데 이들이 알이나 부드러운 먹이를 취했을 가능성이 높다(잡식성). 초식공룡으로 보는 설도 있다. 주된 특징은 세개의 발가락, 가늘고 긴 팔, 긴 목, 조류와 유사한 머리 등이 있다. 오늘날의 타조와 같은 모습으로 다리도 빨랐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르니토미무스(Ornithomimus 似鳥龍).
갈리미무스(Gallimimus 似雞龍)
갈리미무스는 수각류 공륭의 일종이다. 학명의 의미는 「닭을 닮은 도마뱀」이고, 다조공룡으로 알려진 오르니토미무스과과와 같은 종류이다. 화석은 1970년대 초반 고비사막에서 발견되었고, 1972년 H. 오스몰스카(Rinchen Barsbold, Halszka Osmólska) 및 E. 로니윅츠(Ewa Roniewicz). 바스볼트(Barsbold)에 의해 명명되었다. 골격으로부터 오늘날의 타조와 같이 시속70km정도의 속도로 달리는 것이 가능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가장 빠른 공룡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가늘고 긴 목과 다리, 꼬리를 가지고 있었다. 앞다리는 짧고, 특히 발이 오르니토미무스류로서는 상대적으로 짧고 앞다리가 전체의 1/4밖에 되지 않았다. 머리부분은 작고, 눈은 컸으며, 입술부분은 부리 모양을 하고 있다. 긴 꼬리는 균형을 잡는 역할을 하였다. 오늘날의 조류와 같이 속이 텅빈 뼈를 가지고 있었다. 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큰 뇌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 판명되었고, 가장 지능이 높은 공룡의 하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학자들은 이 공룡이 현재까지 살아 있다면 사람만큼 진화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부리에 수염 모양의 여과장치가 있는 것으로 보아 오늘날의 홍학과 비슷한 생활사를 지녔을 수도 있다. 전체 몸 길이는 4-6m이고, 체중은 440kg정도로 추정되며, 같은 종류의 공룡 중에서는 최대(最大)의 종이다. 백악기후기(7400만년전)의 몽골에서 서식했다.
갈리미무스(Gallimimus 似雞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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