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컷던 원시 용각류(Prosauropoda)

가장 컷던 원시 용각류(Prosauropoda)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는 후기 삼첩기(2억2000만년 전 ~ 2억1900만년 전) 공룡중 가장큰 공룡으로 "납작한 도마뱀" 또는 "평평한 도마뱀"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가장 흔히 볼 수 있었던 공룡 중 하나이다. 1837년 처음으로 발견 되었고, 용각류(Sauropoda)의 특징인 작은 머리, 긴 목과 상대적으로 튼튼하게 발달된 뒷다리에 비해 짧은 앞발을 가지고 있고 사족보행을 했다. 머리뼈는 높고 좁으며 긴 주둥이에 발달한 이빨은 숟가락 모양과 비슷하다.아래턱의 뼈들은 느슨하지 않고 서로 단단히 붙어있다. 엄지 발가락은 큰 낫과 같은 발톱이 발달해 땅에 닿지 않았다. 이 엄지 발톱은 먹이를 잡는데나 무기로 쓰였을 것이다. 이 공룡은 유럽에서 산출되는 공룡중 에서 가장 흔하며 또한 원시용각류(Prosauropoda) 중 가장 큰 종류의 하나이고 또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초식 공룡이다.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

 

유럽의 50개지역 이상에서 이들 화석이 발견 되었다. 독일 트로징엔 지역에서 다양한 연령의 플라테오사우루스가 집단으로 발견된다. 이로보아 무리를 지어 생활했고 이리저리 무리를지어 옮겨 다녔다는것을 알수 있다. 화석이 많이 발견되는 점으로 미루워 볼때도 이들은 무리지어 생활했고, 주기적인 가뭄을 피해 이동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네다리를 이용해 걸었으나 높은 곳에 있는 초목을 띁어먹기 위해서는 뒷다리로 일어서기도 했다. 양 손의 엄지 손가락을 안쪽으로 역간 구부릴 수 있어서 먹이를 움켜쥐는게 가능했다. 자그마한 두개골은 대부분의 다른 원시 용각류보다 더 두꺼우며 상당히 짧은 목 역시 다른 것보다 가늘다.

               

                                원시용각류(Prosauropoda) 중 가장 큰 플라테오사우루스(Plateosaurus)

 

# 자료출처 : 이융남의 공룡대탐험, 공룡과 선사시대의 동물, 황소걸음사의 공룡사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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