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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안교, 마이산과 탑사

공룡우표매니아 2012. 3. 7. 18:30

만안교, 마이산과 탑사

 

 

                                                                   안양 : 만안교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위치하고 있는 만안교는, 시도유형문화재 38 호로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돌다리이다. 정조(1776~1800)가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능을 참배하러 갈 때 편리하도록 만들었다. 정조 19년(1795)에 경기관찰사 서유방이 왕명을 받아 길이 31.2m, 너비 8m에 7개의 갑문을 설치하고 그 위에 화강암 판석과 장대석(長臺石)을 깔아 완성하였다. 길이 약 30m, 폭 약 9m, 높이 약 6m이며 7개의 홍예문으로 이뤄졌다. 다리 남단에 건립 당시에 세운 교비가 서 있다. 축조방식이 정교해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홍예석교로 평가받는다. 현륭원은 조선 22대 왕 정조의 생부 사도세자의 묘이다. 원래 정조는 노량진과 동작, 과천을 지나 현륭원으로 갔다. 그런데 이 길에는 사도세자를 모함하고 처벌에 적극 가담했던 김상로의 형 김약로의 묘가 있었다. 이를 알게 된 정조는 현륭원으로 가는 새로운 길을 만들도록 했다. 그 길은 시흥을 거쳐 수원으로 향했다. 그 길목에 삼성천이 있어 다리를 새로이 만들었는데, 그것이 바로 만안교이다. (다음 문화유산)

                                                              진안 : 마이산과 탑사

마이산은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단양리와 마령면 동촌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678m. 진안고원에 있는 2개의 암봉으로, 신라시대에는 서다산, 고려시대에는 용출산이라고도 했으며, 조선시대부터는 산의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 하여 마이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동봉을 숫마이봉(667m), 서봉을 암마이봉(673m)이라고도 한다. 동봉과 서봉은 약 20m 간격을 두고 있으며, 주위에는 부귀산·성수산 등이 있다. 수박크기의 돌덩이에서 부터 엄지손가락만한 작은 돌멩이에 이르기까지 돌에 돌을 포개얹어 크고 작은 외줄 돌탑을 80여개  쌓아 만든 석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  마이산 탑사(馬耳山塔寺)다. 높이 15m, 둘레 20여m의 거대한 돌탑도 즐비하다.접착제를 쓴것도 아니고,시멘트로 이어 굳힌 것도 아니며, 더더구나 홈을파서 서로 끼워 맞춘 것도 아니다. 이 탑을 쌓은이는 효령대군의 16대손인 이갑룡 처사(본명 경의, 호 석정)이다. (http://www.maisantap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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