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독립문바위, 공암 (울릉도)

독도 독립문바위, 공암 (울릉도)

 

 

 

                                                                              울릉 : 독도 독립문바위

독도는 동도와 서도인 2개 바위섬과 주위의 약 89개 바위와 암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독도의 대표적인 섬인 동도와 서도는 폭 151m의 얕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져 있다. 이 가운데 동도는 최고봉 98.6m로 북쪽에 2개의 화산 흔적이 있으며, 정상에 비교적 평탄한 부분이 있다. 독도 주변에는 바위들이 많다. 모양이 신기하고, 재미있다. 독립문 바위는 독립문의 형상과 닮았다고 하여 독립문 바위라고 불린다고 한다. 이밖에도 장군이 투구를 쓴 모습과 비슷하여 장군바위, 코끼리 물을 마시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코끼리바위, 바위가 촛대를 세워 놓은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촛대바위, 북쪽에서 바라보면 한반도의 형상과 닮았다고 해서 한반도 바위 등이 있다.

                                                                     울릉 : 공암

울릉군 북면 현포리 바다에 있는 바위로, 바위에 구멍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추산수력발전소 앞 해변에서 북쪽으로 약 1.5㎞ 정도 떨어진 바다에 있는 바위굴로써 코끼리가 코를 물 속에 담그고 물을 마시는 모양을 하고 있다 하여 일명 코끼리바위 라고도 부른다. 이 곳은 울릉도 해상 관광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자원으로, 바위에 난 구멍으로 선박이 통과하면서 연출되는 경관은 매우 아름답다. 바위의 표면은 주상절리 현상에 의해 장작을 패어 차곡차곡 쌓아 놓은 모습이다. 코 부분에 폭 10m의 구멍이 해식 터널 형태로 좌우로 뚫려 있어 소형 선박이 드나들 수 있으며, 구멍 입구 좌·우에는 반듯한 돌로 성첩을 쌓아 놓은 듯하다. (디지털울릉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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