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읍성 해자 (부산수안)

동래읍성 해자 (부산수안)

 

 

 

                                                                            부산수안 : 동래읍성 해자

동래읍성 해자는 부산 동래구 수안교차로 지하철 3호선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곳이다. 경남문화재연구원(원장 박동백)이 조사하고 있는 이 고에서는 400년 전 전쟁에서 사용하던 무기류와 유골 등 귀한 유물들이 발굴 되었다. 발굴조사에서는,  발굴사상 최초라는 이름표를 단 유물들이 나왔다. 나무로 만든 활, 나무 칼집에 꽂혀 있는 칼, 비파형의 창이 그것이고. 그외 찰갑이며 창, 깍지 등도 나왔다.

1차 발굴조사 때는 대부분 남자들의 유골이 많이 나온 데 비해 2차 발굴에선 여자들의 유골이 상당수를 차지한다는 사실. 10대에서 40대에 이르기까지 연령층도 다양했다. 동래성 싸움이 남녀노소를 불문한 총력전이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증거들이다. (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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