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조를 닮은 공룡 (1)
오르니토미메류((Ornithomimidae)는 빨리 달리는 육식 사냥꾼이지만 이상하게도 이빨이 없다. 오르니토미메류는 왜 이빨이 없을까 ? 이 공룡은 이빨이 없어도 먹을 수 있는 곤충이나 알을 먹었을 것이다. 오르니토미메류는 오늘날의 독수리나 콘도르처럼 날카로운 부리가 있었다. 이런 부리로 먹잇감을 물어뜯어 죽였을것으로 보인다. 스트루티오미무스(Struthiomimus)는 빨리달릴 수 있는 다리와 힘쎈 앞발을 이용하여 잠자리 같은 곤충을 사냥했을 것이다. 허지만 스트루티오미무스는 곤충만 먹고 살기에는 몸집이 너무 커서 도마뱀이나 그 밖의 작은 동물도 잡아먹었을 것이다. 용반목(Saurischia) 수각류(Theropoda)에 속하는 스트루티오미무스는 백악기 말기인 7,500만 년 전 ~ 6,500만 년 전에 번성했던 공룡으로, 학명의 의미는 타조를 닮았다는 뜻이다. 크기는 3 ~ 4 m. 체중은100 Kg 정도였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화석은 1917년,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발견되었다.
스트루티오미무스(Struthiomimus)
길고 힘쎈 다리와 이빨 없는 턱을 가진, 타조처럼 생긴 이 공룡들은 갈고리 발톱이 있는 길고 힘쎈 앞발 발가락으로 작은 동물을 꽉 움켜쥐고 갈가리 찢을 수 있었다. 이 종류들은 백악기 말기에 나타났으며, 이들은 오늘날의 타조처럼 뒷다리가 길고 가늘다. 이들은 시속 50 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었는데, 이 정도 속도이면 오늘날의 경주마처럼 빨리 달린 셈이다. 드로미케이오미무스(Dromiceiomimus)는 스트루티오미무스의 아주 가까운 친척이지만, 뒷다리가 더 짧고 가늘다. 드로미케이오미무스는 먹잇감을 잡을 때 앞다리를 오무리고 몸의 균형을 잡기위해 꼬리를 뻣뻣이 내뻗었다. 머리에 이상한 볏이 달린 오비랍토르(Oviraptor)는 오르니토미메류에는 속하지 않지만 새처럼 몸에 깃털이 나 있었다.
스트루티오미무스(Struthiomimus) 드로미케이오미무스(Dromiceiomimus)
자료출처 : 공룡(아이즐 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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