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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주둥이 공룡,

공룡우표매니아 2011. 10. 13. 04:40

오리주둥이 공룡,

 

 

특이한 머리 모습을 보고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오리주둥이 공룡(Hadrosaur)은 초식 오르니토포드류(Ornitopoda, 조각류)로 공룡 시대 말기에 나타났다.  오리주둥이 공룡류는 머리가 오리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공룡류들은 서로 아주 비슷해서 골격만 놓고 보면 구분하기가 어렵다.  이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머리 모양이다.  아나토티탄(Anatotitan)은 부리가 길고 납작하다. 박트 로사우루스(Bactrosaurus)는 부리가 짧고, 크리토사우루스(Kritosaurus)는 눈 앞쪽에 납작한 혹이 있다.  오리주둥이 공룡은 주로 북아메리카와 아시아에서 여러 종이 한데모여 거대한 무리를 이루워 살았다.  에드몬토사우루스는 몸 길이가 가장 긴  오리주둥이 공룡류 가운데 하나로, 앞발과 뒷발에 발급이 있다. 그래서 두발 또는 네발로 달릴 수 있었다.

                                                     에드몬토사우루스(Edmontosaurus)

 

 이 오리주둥이 공룡들은 포식 동물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뛰었다.  먹이를 먹을 때에는  네발 모두 사용 했지만,  달릴 때에는 튼튼한 뒷다리로 두발 보행을 하며, 꼬리로 균형을 잡았다. 과학자들은 크리토사우루스(Kritosaurus) 같은 오리주둥이 공룡은 물 속에서 살았다고 생각했다.  이들의 평평한 꼬리와 앞발은 헤엄치기에 적합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이들이 숲 속에서 살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가장 초기의 오리주둥이 공룡류 가운데 하나인 박트로사우루스는 아시아에서 살았기 때문에  북아메리카에 살던 다른 오리주둥이 공룡들과는 마주친적이 없다. 아나토티탄은 오리주둥이 같은 부리로 식물 먹이를 모아서 먹었다.

                                                                   에드몬토사우루스(Edmontosaurus)

참고자료 : 공룡(아이즐 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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