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론성지대성당, 대나무와 죽세공품

베론성지대성당, 대나무와 죽세공품

 

 

 

                                                                               봉양 : 베른성지대성당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면 구학리에 있는 베론성지대성당은, 1791년 박해를 피해 온 교우들이 농사를 짓고 옹기를 구워 생활하며 신앙공동체를 이룬 곳으로, 마을이 위치한 계곡이 배[舟] 밑창을 닮았다 하여 배론[舟論]으로 불렸다.  현재 이곳에는 신학당 터와 최양업 신부 묘소, 박해시대의 옹기굴 흔적 등이 남아 있다.  1932년 몇몇 사제들이 매입하여 보존해오다가, 1977년 원주교구에서 성지개발위원회를 구성하여 개발을 시작했다. 양기섭 신부에 의해 '성요셉 신학당'이 복원되고 각종 기념물이 세워져 순례지로 되살아나고 있다. 배론성지는 제천10경에 속할 만큼 제천지역에서 가볼만한 아름다운 곳으로알려져 있는 곳이다. (네이트 지식)

                                                        담양 : 대나무와 죽세공품

담양은 영산강이 시작되는 시원지이며 남도의 맛과 멋이 시작되는 문화의 고장이다. 또한 전국에서 밤하늘이 가장 아름다우며 사시사철 푸른 대나무의 고장이다. 이처럼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정성껏 재배한 담양의 농특산품은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그 중에서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죽세공품은 많은 사람들에께 남다른 기쁨을 주고 있다. 담양군의 심볼마크는 가사문학의 산실, 대나무의 고장으로 대표되는 군의 정신적 이미지를 그 근원적 모태들로 조화시킴으로써 담양의 과거, 현재, 미래의 초월한 정체성과 함께 미래로의 도약을 함축하고 있다. (담양군청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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