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팔미도 등대

독립기념관, 팔미도 등대

 

 

 

                                                                 천안 : 독립기념관

한민족의 수난과 선열들의 외세에 대한 항쟁과 독립정신을 기리고 후세에 역사의 교훈으로 삼기 위해 건립된 기념관으로,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면 남화리 흑성산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해방 후부터 독립기념관 건립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1982년 8월 일본의 교과서왜곡사건을 계기로 독립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정부에서는 건립부지를 매입하여 제공했고 국민들의 성금으로 건립에 소요된 자금을 충당했다. 1987년 8월 15일 개관된 독립기념관은 총대지면적 99만 3,914㎡, 37개동의 각종 건물에 국난극복사와 독립운동 관계자료 1만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Daum 백과사전)

                                                        인천항동 : 팔미도 등대

팔미도 등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등대로서 서남해에서 인천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하여 지정학적으로 해상교통 흐름의 중심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1894년 공무아문이 설치되고, 1902년 5월 소월미도, 북장자서, 백암등표와 함께 건축에 착수하여 1903년 4월에 준공되었으며, 같은 해 6월 1일 국내 최초로 점등되었다. 높이 7.9m 지름 약 2m의 규모로 1903년에 세워졌으며 처음엔 석유등으로 불을 밝혔다. 1954년부터 자가 발전시설을 갖추고 백열등으로 불을 비춘 이래, 수은등, 할로겐으로 바뀌었고, 1992년에는 태양광발전 장치가 설치되었다. 100년의 역사를 지닌 팔미도 등대는 건물 노후로 인해 2003년에 새 등대가 신축되었고, 옛 팔미도 등대는 지방문화재로 보존되고 있다. (Daum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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