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루, 지리산 뱀소

광한루, 지리산 뱀소

 

 

 

 남원 : 광한루

보물  제281호인 남원 광한루(南原 廣寒樓) 이 건물은 조선시대 이름난 황희정승이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지은 것으로 처음엔 광통루(廣通樓)라 불렀다고 한다. 광한루(廣寒樓)라는 이름은 세종 16년(1434) 정인지가 고쳐 세운 뒤 바꾼 이름이다. 지금 있는 건물은 정유재란 때 불에 탄 것을 인조 16년(1638) 다시 지은 것으로 부속건물은 정조 때 세운 것이다. 춘향전의 무대로도 널리 알려진 곳으로 넓은 인공 정원이 주변 경치를 한층 돋구고 있어 한국 누정의 대표가 되는 문화재 중 하나이다. (누(樓)란 사방을 트고 마루를 한층 높여 자연과 어우러져 쉴 수 있도록 경치 좋은 곳에 지은 건물을 말한다.)  (문화재청 문화정보)

                                                           남원산내 : 지리산 뱀소

지리산 뱀사골 계곡은 지리산의 심오한 계곡과 울창한 원시림으로 맑고 시원하여 여름 휴양지로는 최적이다. 뱀이 죽은 골짜기라 하여 뱀사(死)골이라 하고, 끝내 용으로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를 일러 반선(半仙)이라 부르기도 한다. 지리산의 깊고 깊은 산기슭에서 맑고 깨끗한 물줄기가 빚어져 9.2㎞를 거침없이 흘러내리는 뱀사골의 청정계류는 가히 우리나라의 으뜸 물줄기라 부를 만하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화려한 소(沼)는 뱀사골의 가장 큰 자랑이다. 대표적인 것만 하더라도 요룡대, 뱀소, 병풍소, 제승대, 간장소가 그림같이 전개돼 절경을 연출하고 있다. (뉴스에이 송재춘 기자님 글에서.)

 원문보기 : http://newsa.co.kr/news/service/article/mess_01.asp?P_Index=23152&flag=

아래  요기 살짝 눌러주고 가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