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식 고인돌. 모양성 (고창)

북방식 고인돌. 모양성 (고창)

 

 

 

                                                                              고창 : 북방식 고인돌

고창 아산면 죽림리 매산마을을 중심으로 약 1.8㎞에 이르는 야산 기슭에 440여 기의 고인돌이 무리를 지어있다. 고인돌이라고 하는 것은 선사시대의 무덤형식의 하나로 지석묘라 부르기도 한다. 고창의 고인돌은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고 크기도 제각각이고 만들어진 시기도(시대)다른 것들이 있으며, 고인돌의 형태도 남방식과 북방식이 함께 있다.  바둑판 모양의 남방식, 탁자 모양의 북방식, 천장돌만 있는 개석식 등 우리 나라에서 볼 수 있는 고인돌의 각종 형식을 갖추고 있어 고인돌의 발생과 성격을 아는데 매우 중요하다.

아산면 상갑리 일대 고인돌은 북방식 고인돌의 남쪽 한계선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은 유적이다. (다음 지식)

 

                                                                  고창 : 모양성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 있는 조선시대 초기의 석축, 사적 제145호. 둘레 1,684m, 높이 3.6m. 모양성(牟陽城)이라고도 한다. 축조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며, 숙종 때 이항(李恒)이 주민의 힘을 빌려 8년 만에 완성시켰다는 설과, 1453년(단종 1)에 축조되었다는 설이 있다.  성벽은 제법 잘 남아 있는데, 거칠게 다듬은 자연석을 쓰거나 초석·당간지주를 깨어서 쓴 것도 있다. 이와 같은 읍성은 우리나라의 독특한 형태로서 행정·군사 시설로 이용되었다. 고창에서는 여자들의 성벽밟기 풍습이 전해내려오는데, 이는 한 해의 재앙·질병을 막는 의식으로 여겨진다. (다음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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